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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노예가 된 친오빠?
등 뒤에 기괴한 낙서가 되어 있던 이유는?

#탐정들의영업비밀 #탐비 #오빠 #절친 #직장 #SNS #바람 #새언니 #탐정 #처가 #연락 #결혼 #거짓말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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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왜?
00:07응?
00:11응?
00:14속옷을 오빠가 손을 댑니다
00:18동생 속옷을
00:20어떡해
00:30오랫동안의 동생이
00:30오랫동안의 동생
00:32오랫동안의 동생
00:33오랫동안의 동생
00:34오랫동안의 동생
00:39사진 찍힐게요
00:40사진 찍혀요
00:41저 봐봐요
00:42입었죠? 지금?
00:43입고 있는 거야
00:44오빠가
00:45제 브래지어를 몰래 훔치는 것도 모자라서
00:48자기가 입고
00:50셀카를 찍고 있더라고요
00:52아 진짜 너무 컨텐츠인데
00:54저게 진짜 본인 취향이며
00:57와아...
00:59헐...
01:00아니면...
01:01예전에 그거 있었잖아요
01:03그 엠범방 그런 것처럼
01:05그러니까 오빠가 어떤 실수를 했는데
01:08이게 약점이 잡혀가지고
01:10그 방에 있는 사람들이
01:12오빠를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01:14이런 식으로 협박하면서
01:16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01:19몸캠 같은 거
01:20그런 걸 해라
01:21뭐 하나 끽끽끽 되면서
01:23완전 가지고 조종하고 노는 거잖아요
01:25악마들이잖아요
01:26다 해야 돼요
01:27그러니까요
01:28시키는 대로 다 해야 된다고 그러잖아요
01:29그러니까
01:30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01:31맞아 맞아
01:32뭔가 약점이 잡혀있는 느낌도 들어요
01:34그럴 수 있겠다 진짜
01:35저는 너무 추격적인데
01:37혹시 탐장님도 저런 장면을
01:39조사하시다가
01:40목격하거나 그런 적 있으세요?
01:42저희는 이제 불륜을 의심해가지고
01:44아내분께서 찾아오셨거든요
01:46그러니까 좀 회사 직원들한테
01:49대표님은 항상 점심 전에 후로
01:52사라진다
01:53이렇게 해갖고 이제 불륜을 의심해가지고
01:55저희가 이제 남편분을 좀 지켜봤는데
01:57
01:58주 5일 전부 다 이제 날 시간 때 전부 다
01:59007 가방 같은 걸 하나 들고
02:01항상 모텔에 들어가요
02:02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했네요
02:03그러면
02:04저희가 봤을 때
02:05곧 상간녀가 나타나겠다
02:06싶어가지고 이제 복도에서 저희가
02:08기다리고 있었는데
02:09안 나타나는 거예요
02:10항상 혼자 들어가고 혼자 나오고
02:12그 가방을 이제
02:14아내분은 모르고 있었던 거예요
02:15차에 있던 가방을 이제
02:17열어봤더니
02:18이제 성인용품이 이제
02:20가득 있었던 거예요
02:21뭘 한거지?
02:22그럼 혼자 가서?
02:23그냥
02:24혼자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02:25자기 위로의 시간
02:26아니 어쨌건 뭐
02:27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02:28뭐 취향이라면
02:29상관없는데
02:30그걸 남한테 강요하거나
02:31그렇죠
02:32피해를 입히지 않으면
02:33그렇죠
02:34상관없다
02:35근데 이쪽은 피해를 많이 입히니까
02:36왜냐면 남자가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02:38사진 찍는 거죠
02:39그렇죠
02:40그렇죠
02:41선 넘는 거를 지금
02:42그렇죠 선을 넘어버렸으니까
02:43이상해요 뭔가
02:44진짜 어떻게 해요 우리 오빠?
02:47진짜
02:48제정신이 아니라니까요?
02:50너무 무섭다
02:51생각보다
02:53상황이 심각하네요
02:55이 정도 변투라면
02:59
03:00이상 성욕을 가진 거라면?
03:03부부니까
03:07그럼
03:08혹시 새언니 분도
03:10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03:14결국 의료인은
03:16새언니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03:20아가씨
03:21오랜만이에요
03:22오랜만 지냈어요?
03:23아니 근데
03:25갑자기 얼굴 보자고 하고
03:26무슨 일 있어요?
03:27아 그냥
03:29오랜만에 언니 얼굴 보고 싶어서요
03:32어떻게 얘기하냐
03:34앉으세요
03:36오빠요?
03:39오빠 별일 없는데
03:42왜요? 오빠 무슨 일 있대요?
03:45오빠가 요즘 말수가 좀 준 것 같길래
03:48혹시 서로 싸운 건 아닌지 하고 물어봤어요
03:53아니 오빠가 자기 속 얘기 진짜 잘 안 하잖아요
03:56원래 좀
03:57음흉한 구석이 있기는 하죠
03:59음흉한 구석?
04:00근데
04:01저랑은 집에서 말도 잘하고 아무 문제 없는데
04:06그럼 됐죠 뭐
04:07그냥 혹시나 하고 물어봤어요
04:09혹시나
04:10살짝 꺼보는데
04:11음흉한 구석이 있다
04:18다행히 언니는
04:19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04:21아무것도 모른다
04:22
04:24지금도 사실
04:26꽤 위험한 수준이거든요
04:29누군가에게 들키면
04:31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요
04:33진짜 어떡하죠 진짜?
04:35어느 정도까지인 건지 좀 더 알아보고요
04:39언니분 아시기 전에
04:41한꺼번에 오빠분이랑 정리하시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04:44더 이상 오빠의 이상 행동을 방치하기만은 어려운 상황
04:50그렇게 저희는 의뢰인 오빠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 최대한 밀착 조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04:56
05:10운동이랑 한번 해볼까?
05:12되겠네
05:15아 좋다
05:16기부도 많고
05:18
05:19나 여자 속옷을 안에 입었나 보다
05:21나 여자 속옷을 안에 입었나 보다
05:25그래서 그게 티가 나는지 지금 막 신경 쓰는 것 같아
05:29뭐 안에 프레자 착용을 하고 있나?
05:32아 설마
05:33설마요
05:40어머어머
05:41노예입니다!
05:43와 노예입니다!
05:44변태?
05:45인간 아님?
05:46야 저게 써있다고?
05:49그건 재촉이 재촉이 많았어요
05:51
05:52주인이 누굴까?
05:53서여자겠지
05:54서여자겠지
05:55서여자겠지
06:05저걸 또 보내잖아 찍어가지고
06:06그 전공장소에서 찍어가지고
06:07아니네
06:09그러니까 표정이 박지가 않았어
06:12그리고
06:13상황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06:16기괴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06:26의뢰인 오빠분 말이야
06:29등에 노예라는 단어가 써진 걸 보면
06:32펜돈 같은 여성 지배자 역할을 하는 여자랑
06:35플레이를 하는 중이 아닐까 싶은데
06:39펜돈이요?
06:40펜돈이요?
06:42아 이게
06:44
06:45성적 취향 중 하나인데
06:47여자는 집에서 역할을 하고
06:49남자는 노예 쪽을 맡으면서
06:51뭐 일종의 복종 같은 걸 하는 거지
06:53그러니까
06:54일종의 주인과 노예 놀이랄까?
06:57뭐 그런 거
06:58그러면
06:59남편은 약간 지금
07:00자발적으로 한다는 거예요?
07:01그렇죠
07:02애가 좀 이제 그쪽인 거겠죠
07:03노예 노예
07:04실제로 이런 성형의 사람들이 모인 카페나 이런 데 들어가 보면
07:07뭐 맞을 사람
07:08때려줄 사람
07:09아 진짜?
07:10그런 글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07:11때려줄 사람?
07:12합법적입니까?
07:13
07:14그러면
07:15자발적인 노예가 된 거죠
07:16아니 근데 왜
07:17오늘 같은
07:18이런 에피소드에
07:19전민기 씨를 부른 것 같은데
07:22그럴까요?
07:23아니 그냥
07:24무한이겠죠
07:25무한이겠죠
07:26이 억울함을
07:27제가 이따
07:28증명하도록
07:30만의 분이 오셨을 때도
07:31되게 사건이 있었는데
07:33
07:34전민기 씨를
07:35만만치 않겠어요
07:36지금
07:37이길 수만 있다면
07:38전민기에는 아닙니다 오늘
07:40
07:41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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