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사이 묘한 눈빛이 흐른다?
아내 몰래 주말마다 처가 출석한 친오빠
#탐정들의영업비밀 #탐비 #오빠 #절친 #직장 #SNS #바람 #새언니 #탐정 #처가 #연락 #결혼 #거짓말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1나 왔어.
00:02오 왔어 오늘로 고생했어요.
00:04어? 원래?
00:05어?
00:06기쁘네.
00:12혹시 저 여자가 그 야릇한 통화를 한 그 여잔가?
00:19형부.
00:20밥 안 먹었죠?
00:21응.
00:22오늘 특별 메뉴 있다.
00:24정말?
00:25처제가 직접 판거야?
00:26처제?
00:27뭐 엄마 손맛 반.
00:29내 손맛 반.
00:30내 손맛 반?
00:31응.
00:33처제였구나.
00:38아 주말 한 번 왔어?
00:39네.
00:40아 근데 일주일 날 이렇게 야였어.
00:42아주 힘들었어.
00:43뭐 구해?
00:44네.
00:46처제랑 장모님이 같이 하는 식당인가 봐요?
00:51근데 이상한 건 동생한테 굳이 숨겨가면 주말에 왜 혼자 처갓댁으로 오냐는 거지.
00:56왜?
00:57그러니까요.
00:59부모님이 섭섭해하실까 봐 그런 거 아닌가?
01:01그런가?
01:02어?
01:03방금 허리 터치는 조금 허턴은 그러는데.
01:06형부한테 이것 좀.
01:07알리바이 때문 아닐까요?
01:08먼저 처갓집에 갔다가 둘른녀를 만나러 가는 거죠.
01:10그러면 그동안 주말마다 매번 처갓집에 갔던 것도 납득이 되고요.
01:11어?
01:12천재인데 저 탐정님?
01:13오.
01:14글쎄.
01:15배고픈데 잘 됐다.
01:16일단 뭐 좀 먹으면서 지켜보자.
01:17맛있어.
01:18맛있어.
01:19고생하네.
01:20고생하네.
01:21아, 시원하다.
01:22너무 고생하네.
01:23어?
01:24시원하다.
01:25어?
01:26어?
01:27어?
01:28천재인데 저 탐정님?
01:29어?
01:30글쎄.
01:31배고픈데 잘 됐다.
01:32일단 뭐 좀 먹으면서 지켜보자.
01:37맛있어.
01:38맛있어.
01:39고생하네.
01:40고생하네.
01:41아, 시원하다.
01:42너무 터치가 자진데?
01:43저런다고?
01:44아니, 저 칠할 수도 있잖아요.
01:45아니, 뭐.
01:46경부가 잘하나 보지 뭐.
01:47어깨를 주물러 주는 거야 뭐.
01:48아니, 근데 옛날부터 막 어렸을 때부터 봤던 형부면 또 그럴 수도 있고.
01:52근데 왜 안 해? 뭐 오르게 하는 거지?
01:54그 만지고 싶어가 돈가스였나 봐요.
01:56아, 그 돈가스 튀기 전에.
01:57아, 그거.
01:58아, 그거.
01:59아, 그거.
02:00아, 그거.
02:01아, 그거.
02:02아, 그거.
02:03아, 그거.
02:04아, 그거.
02:05아, 그거.
02:06아, 그거.
02:07아, 그거.
02:08아, 그거.
02:09빵가루가 부드럽기 때문에.
02:11그렇죠.
02:12빵가루 만지고 싶다.
02:13아, 빵가루 만지고 싶다.
02:14아, 없네.
02:15아.
02:16망치로 치기 전에 그 고기.
02:17그렇죠.
02:18아, 만지고 싶다.
02:19힘줄 깨지면 진짜 부드럽다.
02:20아, 기분 좋죠.
02:21기분 좋거든요.
02:22설마 처제한테 만지고 싶다고 했었어요?
02:24네.
02:25말도 안 돼.
02:26진짜.
02:27알리바이야? 아니면 진짜 처가랑 사이가 좋은 거냐?
02:29아.
02:30아.
02:31이런 의심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02:40아, 뭐.
02:41시원해?
02:42응.
02:43너무 시원하다.
02:44저 두 사람 아니겠죠?
02:48아니길 바래야지.
02:51예상과 달리 처갓집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와 일을 돕는 의료인의 오빠.
02:58불륜녀를 만나기 전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처가에 온 것일까?
03:02아니면 유독 친근해 보이는 처제와 정말 뭔가 있는 걸까?
03:08의문을 가지고 지켜보길 잠시 후.
03:15장군님, 저 이제 들어가 볼게요.
03:18아휴, 황섭아. 안 와도 된다니까.
03:21매주 주말마다 식당 와서 일만 하고 가고.
03:25너무 미안하고 고맙네.
03:28아니에요.
03:29장군님 해주신 맛있는 음식 먹고 저한테는 얘기 쉬는 거예요.
03:33의뢰인 오빠 분.
03:35진짜 매주 여기 왔었나 보네요.
03:38이해가 안 가네.
03:40처가에 가는 걸 왜 굳이 동생한테까지 숨긴 거지?
03:44주말마다 처가에 와서 일 돕는 거.
03:47와이프 분은 알고 있겠죠?
03:49장군 알고 있겠지.
03:50모르는 거 같은데 뭘.
03:51만약 와이프한테까지 숨기고 온 거면.
03:54확실히 뭔가 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지.
03:58엄마, 나 형부차에 반찬 좀 넣어주고 올게.
04:01어? 형부차에?
04:03황섭아, 조심히 가구.
04:05들어가세요.
04:06갔다 와.
04:07응?
04:08간다.
04:09처제와 단둘이 차로 향하는 의뢰인의 오빠.
04:13그렇게 뒤를 쫓던 저희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04:17뜻밖의 장면.
04:18무슨 장면.
04:19차에 타고.
04:20차에 타고.
04:21차에 타고.
04:22차에 타.
04:23자.
04:24탔어.
04:25이제 집에 가기 전에 이 짧은 시간을 이용하는 겁니다.
04:28뭐 하는 거죠?
04:29맞나요?
04:30맞나요?
04:31네.
04:32둘이 표정이 좀 심각해 보이는데요?
04:38어?
04:39어?
04:40어?
04:41어?
04:42저 터치는 좀 그런데.
04:43손을 잡아?
04:44응?
04:45와.
04:46진짜 설마.
04:48뭐.
04:49묘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나가는 형부와 처제.
04:52그들은 대체.
04:54어떤 대화를 이어나가는 형부와 처제.
04:55그들은 대체.
04:57어떤 대화를 이어나가는 형부와 처제.
05:00그들은 대체.
05:01어떤 대화를 이어나가는 형부와 처제.
05:04형부와 처제
05:06그들은 대체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 걸까?
05:11정말 그런 사이인 건가?
05:14혹시 이런 거?
05:17형부
05:19아니 오빠
05:21우리 언제까지 이렇게 만나야 되는 거야?
05:25난 아직 시간이 필요해
05:28몰라 이 바보
05:37내가 사랑하는 건 처제 너뿐이야
05:44어? 아이 그러지마
05:54둘이 확실히 이상한 거 맞죠?
05:57일단 의뢰인한테 알리자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