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중국 심상치 않습니다. 휴전에 들어갔던 대만 이슈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8미국이 대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자 화가 난 중국이 미국 기업 20곳에 제재 카드를 꺼내든 겁니다.
00:17내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기싸움이라도 벌이는 걸까요?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
00:2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에 1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6조 400억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건 지난 18일입니다.
00:36이번에 판매가 승인된 무기에는 고속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 하이마스를 비롯해 대전차 미사일 제블린, 공격용 자폭 무인기 알티우스 등 공격형 무기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00:50대만을 상대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판매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01:04이어 현지시각 어제 중국은 결국 보복 조치를 꺼내들었습니다.
01:09미국 군수기업 20곳과 경영진 10명을 제재 대상에 올려 중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모든 거래를 전면 금지한 겁니다.
01:18중국 외교부는 대만 문제를 중국의 핵심 이익으로 규정하며 중미 관계에서 첫 번째로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8이번 제재 명단에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제작하는 노스록 그루먼, 보잉의 방산 부문인 보잉 세인트 루이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01:37다만 중국이 미국 방산업체들과 실질적인 거래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제재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01:47다만 보잉은 최근까지 중국과 최대 500대 규모의 미난기 판매를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01:53군수 분야 갈등이 민간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련 업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
02:00미 국무부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의 보복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중국의 압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02:08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랍니다.
02:23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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