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새해 1호 법안으로 2차 종합특검을 꼽고 통일교 특검법도 오늘 안으로 발의하겠다며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0:12국민의힘은 정청래 대표가 통일교 특검에 대해 말만 하지 말고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0:19국회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오전에 정청래 대표가 취임 첫 기자회견을 했는데 다양한 내용들이 나왔죠?
00:28네, 취임 147일 만에 처음 기자회견에 나선 정청래 대표는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법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37또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며 진짜 중립적인 제3자 기관의 특별검사를 추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46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하며 오늘 안에 통일교 특검법안을 발의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00:51수사 범위에 대해선 2022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 후원금 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00:58정교유착이 유죄로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으로 해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05특히 민주당 일부의 통일교 연루 의혹과 국민의힘 연루 의혹을 동일선상에 놓지 말라고 언급했습니다.
01:11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말만 하지 말고 진짜 속도감 있는 추진에 나서라고 즉각 반응했습니다.
01:34박성원 수사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진정성이 있다면 오는 31일 만료되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공소시효 만료 전 서둘러 합의안을 내자고 요구했습니다.
01:44또 되지도 않는 조건으로 판을 흐릴 생각은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01:48관련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1:53정청례 대표가 말한 속도감 있는 추진 의사가 사실이라면 더 이상 조건을 달거나 추천 방식을 흔들며 시간을 끌지 마십시오.
02:04현재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특검 추천권 안까지 제한한 상태인데요.
02:10민주당이 헌재나 민변에 추천권을 주는 안을 고집하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2:16의석이 열세인 상황에서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개혁신당 공동단식 등 여론전을 중심으로 한 대여 투쟁 방식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02:24관련해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변협 추천권까지는 협상이 가능하지만
02:31임의단체인 민변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37최근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보도되고 있는데
02:41관련해서 진전된 상황이 있습니까?
02:45오늘 정청례대표 회견에서도 주요 화두였습니다.
02:49정 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전직 보좌진 사이 공방이 장기화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02:55국민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02:58그러면서 어제 김 원내대표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03:03이어 정 대표는 김 원내대표가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취지로 말했고
03:07며칠 후 본인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03:12이어 민주당 원내대표가 실로 막중한 자리인 만큼 본인도 아마 고심이 클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3:19정 대표가 김 원내대표 사태를 에둘러 압박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03:23김 원내대표는 어제 전직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방을 공개한 이후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있습니다.
03:30국민의힘은 여당 원내사령탑을 둘러싼 잡음에 적극 공세를 펴기보단 일단은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03:37장동혁 대표는 당 약자동행위원회 일정 뒤 기자들과 만나 상대당 내부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릴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03:45또 대통령실과 당대표, 원내대표 사이에서 보이지 않는 균열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03:52다른 관계자들도 YTN에 일단은 김 원내대표 관련 제보와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관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04:02다만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SNS를 통해 문제의 핵심은 비리와 갑질의 생활화라며 권한과 지위를 남용한 것에 대한 상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4:1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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