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말 먹거리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00:03밥상에 자주 오르는 달걀은 물론 김밥과 칼국수 같은 서민 외식 메뉴도 주머니 사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요.
00:11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물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14최하영 기자, 가뜩이나 밥상 물가가 비상인데 달걀값도 올랐다고요?
00:19네, 특련 39 한판 가격은 그제 기준 7,010원입니다.
00:23지난해보다는 0.8%, 평년과 비교하면 8.3%나 비쌉니다.
00:28더욱이 소비자 가격과 직결되는 산지 가격도 오름세인데요.
00:32특련 39의 산지 가격은 그제 5,215원으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8.5% 높았습니다.
00:41이렇게 가격이 뛰는데 수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0:45올겨울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모두 11건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00:52이로 인해 살처분된 산란계는 275만 마리에 달하는데요.
00:56전국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달걀이 5천만 개가량인데 살처분으로 160만 개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05농식품부는 아직 달걀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살처분 마리수가 500만 마리를 넘기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13네, 밥상 물가도 부담인데 여기에 서민 외식 물가도 뛰었다고요?
01:19네, 서울을 기준으로 지난달 서민들이 자주 찾은 외식 메뉴 가격을 살펴봤습니다.
01:25김밥과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삼계탕, 냉면, 그리고 삼겹살, 비빔밥, 짜장면까지 8개 메뉴인데요.
01:321년 전인 지난해 11월보다 3에서 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8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김밥으로 지난달 평균 3,700원으로 1년 사이 5.7% 비싸졌습니다.
01:45칼국수 평균 가격은 9,846원으로 4.9% 올라 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01:52김치찌개 백반은 8,577원으로 4.7%, 삼계탕은 18,000원으로 4.2% 오르는 등 8개 메뉴 가격이 일제히 올랐는데요.
02:03인건비와 임대료, 전기, 가스요금 상승, 그리고 고환율로 인한 수입 식재료값 인상이 겹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02:13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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