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주 전


[앵커]
마지막 관문을 앞둔 또 하나 논란의 법이 있습니다.

야당이 수퍼 입틀막법이라고 부르는, 하지만 여당은 허위정보 근절법이라고 부르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법원 뿐 아니라 법무부도 여러 지적이 있었는데요.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 내일 본회의에 올립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내일 상정할 예정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핵심은, 허위 조작 정보의 악의적 유포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액을 올리는 겁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허위조작정보와 불법정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사로운 돈벌이와 잠깐의 재미에 눈이 멀어 이를 무단유통시키는 무책임한 행태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법원은 언론 비판에 대한 정치인이나 대기업의 보복 소송 제한 요건이 너무 추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부조차 일부만 허위여도 허위정보로 규정되는데 이는 법원 판례와 어긋난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생활의 경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있는데, 참여연대는 "현직장관 자녀 문제는 사생활 정보인가 아닌가"라며 감시와 비판이 제한될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실상 국가가 정보의 허위 여부를 직접 판단하고 정보를 검열하겠다는 검열국가 선언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당론으로 채택했고,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모레 통과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철
영상편집: 배시열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마지막 관문을 앞둔 또 하나 논란의 법이 있습니다.
00:02야당은 슈퍼 입틀막법이라고 부르는, 하지만 여당은 허위정보 근절법이라고 부르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00:09법원뿐 아니라 법무부도 지적을 했었는데요.
00:13민주당 당론으로 채택해 내일 본회의에 올라갑니다. 김민고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이 내일 상정할 예정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핵심은 허위 조작정보에 악의적 유포 시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액을 올리는 겁니다.
00:28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 정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사로운 돈벌이와 잠깐의 재미에 눈이 멀어 이를 무단 유통시키는 무책임한 행태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입니다.
00:41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00:45법원은 언론 비판에 대한 정치인이나 대기업의 보복소송 제한요건이 너무 추상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52법무부조차 일부만 허위여도 허위정보로 규정되는데 이는 법원 판례와 어긋난다고 우려했습니다.
00:58사생활의 경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있는데 참여연대는 현직 장관 잔여 문제는 사생활 정보인가 아닌가라며 감시와 비판이 제한될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01:09사실상 국가가 정보의 허위 여부를 직접 판단하고 정보를 검열하겠다는 검열 국가 선언입니다.
01:18민주당은 오늘 당론으로 채택했고 내일 본회의에 상정해 모레 통과될 전망입니다.
01:23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01:28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