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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이 대통령 "탈모, 병의 일부…젊은이들 많이 쓴다더라"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검토 지시에…野 "모(毛)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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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2022년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거렸던 내용.
00:08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제외됐던 공약이 있습니다.
00:11바로 탈모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인데요.
00:15정은경 복지부 장관에게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검토해보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00:30이런 문의들이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혹시 검토해보고 있었어요?
00:33전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그런 탈모의 경우에는 의학적인 치료하고는 연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보급여는 하고 있지는 않은데.
00:42속된 말로 대머리니까 안 해준다가 원리인 것 같군요.
00:46옛날에는 이걸 미용이라고 봤는데 요새는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인 것 같은데요.
00:51네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00:52이거는 한 번 예를 들면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횟수 제한을 하든지 총액 제한을 하든지 이렇게라도 나도 보험료 내는데 나도 혜택 좀 보자 이런 생각 하는 걸 검토는 한번 해보시면 좋겠어요.
01:05국민의힘에서는 이 내용을 두고 비판을 했습니다.
01:08탈모에 대한 개인적 고통은 인정한다 하지만 대통령이 생존 문제를 규정하면서 이 건보 적용 자체를 거론하는 것은 모퓰리즘이다.
01:20그러니까 너무 정치적인 발언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합니다.
01:24하지만 또 민주당에서는 무슨 소리냐 대통령이 국민들의 고민을 잘 들어줬다는 반응입니다.
01:31이 탈모 방지약을 먹는 사람들한테는 이건 정말 희소식이고 좋은 얘기잖아요.
01:37우리 성치훈 부의장님도.
01:41네 저도 먹고 있습니다.
01:43그래서 먹고 있기 때문에 약간 이해충돌이라서 건보 적용해야 한다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01:48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정말 약간 생존의 문제로
01:53아니 빠지면 안 된다 이 생각을 갖고 먹고 있는 거거든요.
01:57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무조건 해조라기보다는 2022년 때 이게 한번 이슈가 확 크게 됐었어요.
02:02그래서 저는 기억하기 안철수 후보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했었고요.
02:07결국 이 탈모와 관련돼서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이거에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02:12이거를 한번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거는 저는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2:16알겠습니다.
02:18정말 많은 발언들이 있었는데 그걸 다 할 수는 없고요.
02:21또 눈길을 끄는 대통령의 발언 하나 더 들어보겠습니다.
02:25국가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문화재 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02:29수장하고 있는 문화재들 있잖아요.
02:35그거 관리 문제가 국민들이 관심이 좀 있는 것 같아요.
02:38아무나 막 들어가가지고 심지어 빌려갔다는 설도 있고.
02:42빌려준 거는 다 돌려받았대요?
02:44네, 현지간에 다 돌려받았습니다.
02:46확인은 혹시 된 거예요?
02:47하나는 깨졌다면서요?
02:49하나 깨진 것도 돈이 300만 원인가 뿐이 돈으로 또 받았습니다.
02:53깨지면 안 되죠.
02:54관리 상태가 그렇게 사적으로, 아니 사적도 아니지.
02:58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관리되는 건 문제 아닌가요?
03:02그렇습니다.
03:02저희가 지금 지난 3년 동안 잘못한 걸 사실은 시인하고
03:06국민께 사죄를 드리고 있습니다.
03:11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여러분도 짐작하셨겠죠?
03:15당연히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화재 무단 대여를 지적하는 대통령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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