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난달 해당 설비에서 가스 노출로 임시 조치가 이루어졌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0:11노동계는 땜질식 대응으로 산업재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제대로 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2하청노동자 2명이 크게 다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00:26한 달 전 사고 지점에서 가스 노출이 있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3배관에 생긴 틈으로 가스갓에 긴급 보수작업이 진행됐다는 내용입니다.
00:49해당 설비는 지난 2023년 1월에도 가스 폭발로 불이 났습니다.
00:54당시 인명피해가 없다 보니 특별 근로감독이 진행되지 않았고 설비는 수리를 마친 뒤 재가동됐습니다.
01:03폭발로 인한 화재 위험성은 지난 6월 고 김춘현 씨 사망사고 이후 진행된 근로감독에서도 드러났습니다.
01:10내화구조가 아닌 일반 배관을 사용하는 등 17건의 중대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01:16노동계에서는 땜질식 처방이 사고로 이어진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24세당 설비에서 폭발 사고가 두 번째 발생을 하는 것이고 결국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안전점검이라든지 대책들이 마련돼야 되는데
01:36한국서부발전은 사고 지점에서 가스 누출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지만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7경찰은 태안화력 관계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사고가 난 열교안기 배관 부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내 정밀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01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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