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겨울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빨라져 방역당국이 연거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00:07이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알코올로 씻어도 살아남을 수 있어서 환자가 접촉한 물건은 염소 소독제로 닦아내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00:17이문석 기자입니다.
00:22기온이 내려가면서 겨울에 더 기승인 노로바이러스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00:26특히 올해는 번지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00:31표봉감시 병원에서 12월 첫 주 감염 환자가 14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가량 늘었습니다.
00:39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병합니다.
00:45구토와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가 보통 2, 3일 뒤 호전되는데 감염력이 아주 강한 게 문제입니다.
00:53구토물 분비물은 물론이고 침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서 환자 접촉을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01:01그렇다 보니 지난달 발생한 환자의 절반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집단생활하는 소아 청소년에 집중됐습니다.
01:09방역당국은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증상이 사라진 뒤 2, 3일 정도 집에서 휴식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1:16특히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급식조리에 참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4또 환자가 확인됐다면 사용한 화장실과 문손잡이, 수돗국지 등을 락스 같은 염소소독제로 닦아내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01:42알코올만으로는 바이러스가 모두 제거되지 않아서 환자가 접촉한 물체를 만졌다면 손소독제보다 비누로 거품을 내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01:52YTN 이문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