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육군 헬기가 유엔군 사령부는 승인 없이 비무장지대에 투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00:08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목적이었다고는 하지만 군사분계선까지 접근하면서 유엔사와 군 당국이 비행경위와 월선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00:19나혜인 기자입니다.
00:23육군이 운용하는 수리온 헬기가 비무장지대에 들어간 건 지난달 23일 오후입니다.
00:31같은 날 아침 경기도 연천 남방한계선 북쪽에서 난 산불을 공중 진화하기 위해 투입된 겁니다.
00:38군용 헬기가 비무장지대에서 비행한 건 이례적으로 지상장비 투입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도 통상 산불이 나면 산림청 헬기가 동원됩니다.
00:57군은 당시 군용 헬기를 투입하면서 비무장지대를 관할하는 유엔군 사령부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과거 우발적 충돌에 대비해 북측의 헬기 투입을 통보했던 절차가 이번에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6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났을 때 군은 산림청 진화 헬기 투입을 요청하며 대북 안내방송까지 했습니다.
01:27이번 군 헬기는 군사분계선 부근 상공까지 비행했는데 유엔사와 군 당국은 절차 위반과 월선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8합동참모본부는 작전상 보완을 이유로 구체적인 헬기 비행 경위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01:44최근 휴전선 일대에서 국경선화 작업을 재개한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2YTN 나인입니다.
01:53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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