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열흘 동안 경찰에 접수된 쿠팡 관련 피싱 상담이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8경찰은 쿠팡 본사를 상대로 사흘째 압수수색을 벌이며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0:14배민혁 기자입니다.
00:18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후 YTN에는 2차 피해로 의심된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00:24결제 등록 카드에서 300만 원이 무단 결제되고 누군가 통관 부호를 도용해 자신도 모르게 물건을 수입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0:352차 피해 우려 속에 지난달 30일 이후 열흘 동안 경찰에 접수된 쿠팡 관련 피싱 상담만 200건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44쿠팡을 사칭한 피해 보상, 카드 배송 사칭 등이 대표적입니다.
00:48다만 경찰은 2차 피해 신고가 아니라 상담이나 문의가 들어온 것이라며 지금까지 2차 피해가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59그러면서도 카드 도용, 통관 부호 도용 등 관련 사건의 경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6쿠팡 본사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도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01:10이틀 연속 10시간에 달하는 고강도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확보할 자료가 방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01:18경찰은 확보한 디지털 자료 등을 분석해 정확한 정보 유출 경로와 정의를 분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1:27쿠팡의 핵심 대관 인력들이 강남에 있는 별도 사무실에서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로비 활동을 벌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1:37쿠팡 측은 사옥 공간이 부족해 일부 부서들이 외부 사무실을 사용할 뿐이라는 입장인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은폐 의혹 등이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01:48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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