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가 공습으로 사망한 하메네이 아들이 이란 차기 지도자가 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면서 자신이 후계 구도에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8또 크루도족이 이란을 공격하길 원한다면 전적으로 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14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차기 지도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하메네이 찬함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요?
00:26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공식 일정 대신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00:31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 과정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38그러면서 이란에서 현재 차기 지도자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하메네이의 찬함, 모즈타바에 대해
00:43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는 이란의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00:50또 하메네이의 아들은 경량급이고 그들은 지금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0:57하메네이의 찬함인 모즈타바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보기관에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강경파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01:05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겁니다.
01:10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하메네이를 대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01:13우리가 생각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죽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01:17어제 발언도 있었습니다. 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33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사태 당시 자신이 개입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말했는데
01:39베네수엘라에서 마드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에
01:42델시 로드리게스를 임시대통령으로 세우는데 자신이 개입했던 것처럼
01:46이란에도 온건파 인사를 차기 지도자로 세우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01:51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01:55이란 최고 지도자 선출은 전적으로 이란 국민의 일이고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2:04크루드족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찬성한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
02:09이 내용도 설명해 주시죠.
02:13지상군 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미국이 크루드족 무장 세력을 지원해서
02:18이란과 대리 지상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02:22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02:24크루드족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전적으로 찬성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2:29또 크루드족이 그렇게 하려는 건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02:33미국이 크루드족에 대해 공중지원 등 이런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지 여부
02:38또 지원 제한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02:43앞서 악시오스는 크루드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02:46이번 주 후반 공격을 시작할 수 있고 미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52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오늘 미 하원 군사위에 출석해
02:56미국의 군사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03:00이란의 군사력을 약화하고 파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03:03구체적인 전략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03:06들어보시겠습니다.
03:22이란과 이라크, 티르키에 등에 흩어져 있는 크루드족은 이란 등지에서 무장조직을 만들고
03:28독립과 자치권 확대 등을 요구하며 분리운동을 벌여왔습니다.
03:33크루드족을 내세운 대리지상정 가능성이 즉이되면서
03:36이란은 어제 서북부 접경지대인 이라크 크루디스탄주에서
03:40크루드족의 근거지와 무기고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3:48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반대 여론도 커지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03:55어제 촬영된 영상 하나가 미국인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3:59이곳 시간으로 어제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04:01이란 전쟁과 관련한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04:06화면을 보시면 제복차림의 남성이 뭔가를 외치며
04:09끌려나가지 않기 위해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04:12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선거에 녹색당 후보로 나선 브라이언 맥기니스입니다.
04:19맥기니스는 청문회 도중 이스라엘을 위해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04:23미국은 아들과 딸을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터에 보내고 싶지 않다고 외치다가 끌려나갔습니다.
04:30공화당 의원까지 이 맥기니스를 강제로 끌어내면서
04:33팔이 문틈에 걸렸고 팔이 부러졌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04:39앞서 CNN이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60%가 대이란 군사작전에 반대한다고 답하는 등
04:46미국 내의 반대 여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04:50워싱턴 DC와 뉴욕 등 대도시에선 이란 전쟁을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04:5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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