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목숨을 걸고 오술로 핵에 올랐지만, 결국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00:10상은 딸이 대리 수상했고, 친미 석양의 중남미 정상들이 총출동해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00:17런던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2노벨평화상 시상식 직전, 노벨위원회가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와 통화한 음성을 공개했습니다.
00:29앞서 수상자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되며 신변에 관심이 쏠렸는데, 마차도는 오술로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45베네수엘라 당국의 체포 위협을 받아온 마차도가 오술로까지 무사히 올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시상식에는 결국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00:59마차도의 딸이 대신 상을 받고 수상 연설문도 대독했습니다.
01:14연설문에서 마차도는 민주주의는 평화에 필수적이고, 민주주의를 이루려면 자유를 위해 기꺼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친미 성향의 중남미 정상들도 대거 참석해 연대를 표명했고, 철권 통치를 이어가는 니콜라스 마드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3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정권을 마야 카르텔로 규정하고, 카리브해에 대규모 군대를 배치하면서 마드로 정권은 최대 위기에 봉착한 상태입니다.
01:58역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중에는 반체제 인사가 많아, 중국의 류 샤오보, 위얀마의 아웅산 수치 등 시상식 불참 사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02:08마차도는 오슬로에서 2년 만에 가족과 재회하고, 짧게 체류하며 노벨상 관련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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