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승걸 원장이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00:05오 원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와 관련해
00:09영어 영역의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00:12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00:15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00:18평가원장직을 사임했다고 평가원이 전했습니다.
00:22이로써 오 원장은 2023년 8월 취임한 지 2년 4개월 만에
00:26불명예스럽게 낙마하게 됐습니다.
00:28또 평가원장 2명이 잇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00:33오 원장 전임인 이규민 평가원장도
00:352023년 6월 수능 모의평가에 킬러문학 논란에 휩싸여 물러났습니다.
00:40평가원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계기로
00:43출제 전 과정에 대한 검토와 개선안을 마련하고
00:46향후 수능 문제가 안정적으로 출제돼
00:49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3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
00:56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3.11%로
00:59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01:04불영어라는 말을 낳았습니다.
01:064% 내에 들면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과목과 비교해도 비율이 낮아
01:10출제를 담당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01:13난이도 조절에 크게 실패했다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01:16이에 교육부는 이달 중 수능 출제 검토 전 과정에 대한
01:20면밀한 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01:22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5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8일 수능 시험과 관련해
01:29영원한이도 조절 실패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01:32가중되고 있다며 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의 책임 있는
01:35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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