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슈퍼사이클을 맞이한 수출 효자 반도체.
00:03하지만 급증하는 디램 수요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00:06주요 가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특히 신형 노트북 한 대 값이 500만 원에 육박하면서
00:13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00:15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신혼집에 들여놓을 가전을 보러 나온 예비 신랑 신부.
00:24냉장고 세탁기 등 기능을 꼼꼼히 살펴보지만
00:26선뜻 구매를 결정하지는 못합니다.
00:28불과 며칠 전 받았던 가격보다 부쩍 올랐기 때문입니다.
00:44원인은 전자제품에 탑재되는 반도체 가격에 있습니다.
00:48가정용 PC와 가전제품에 쓰이는 디램 반도체는
00:511년 만에 가격이 8배 뛰었고
00:54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최대 60%나 올랐습니다.
00:56생산 단가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01:00앞으로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지난달 생산자 물가 지수를 보면
01:04디램 가격이 한 달 전보다 15% 넘게 오르며
01:07컴퓨터와 전자기기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01:12이곳 매장에 진열된 노트북 가격은
01:13최근 2주 사이에만 20만 원 가까이 더 비싸졌습니다.
01:17여기에 고출시될 삼성전자의 신형 노트북
01:19최고사양 모델 기준으로 하면 500만 원에 육박하고
01:22LG전자의 신제품 역시 50만 원이나 더 비싸진 가격에 곧 출시됩니다.
01:27다음 달 출시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01:29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 인상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01:34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가 기록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사이
01:37오히려 소비자들은 내 물건 하나 사기에도
01:40더 큰 용기가 필요해졌습니다.
01:42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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