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아드 중심 상업지구의 코리아 빌리지가 들어서 화제인 가운데 기괴한 한복차림의 여성들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00:09지난 10월 사우디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인 리아드 시즌의 주요 공간에 마련된 코리아 빌리지는 K-POP, K-푸드, K-패션, 한복체험, 나전칠기 등 전통공예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융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한국문화의 중동 확산에 실질적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00:30그러나 현지 한국인들에 따르면 코리아 빌리지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기괴한 한복차림의 여성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00:40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통 한복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며 태극기만 덕지덕지 붙여놨다고 해서 한복으로 간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0:51이어 중동지역에 한국문화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지만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해 좀 더 자문을 받고 진행했어야 했다면서 최근 중국은 한복의 원조가 한풀하며 억지 주장을 계속 펼치고 있는데 이런 상황들은 빌미만 제공할 따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09아울러 주최 측은 제대로 된 한복으로 빨리 교체해 SNS상에서 중동인들에게 오해를 불러기키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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