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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수급액 100만원 ~ 130만원 이
약 43만명으로 가장 많아
200만원 이상 수급자 약 8만명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지속 증가 추세
올 해 월 300만원 이상 총 16명 수급자 등장
최고액 수급자는 국민연금 시행 초기에 가입해
30년이상 납입, 노령연금 연기제 활요해
최고액 수령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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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세 번째 모닝픽은 100만명 돌파입니다.
00:03네, 100만명 돌파. 구체적으로 뭐와 관련된 수치인 거죠?
00:06바로 국민연금과 관련된 수치인데요.
00:09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후 37년 만에 국민연금을 매달 100만원 이상 수급하는 수급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00:22수급의 구간을 보면요. 월 100만원 이상 130만원 미만이 약 43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00:28이어서 130만원 이상 160만원 미만이 26만명, 16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도 약 22만명이었고요.
00:38200만원 이상 수급자도 8만명을 넘어섰습니다.
00:42성별로는 남성이 약 94만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여성은 약 6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00:49급여 유형별로 살펴보면요.
00:51국민연금 가입자가 정해진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인 국민연금이죠.
00:56노령연금 수급자가 약 99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요.
01:01장애연금이나 유종연금이 뒤를 이었습니다.
01:05노령연금의 경우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가 나온 이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1:14올해 들어서는 고액연금 수급자가 늘어났다면서요.
01:17네 그렇습니다. 올해 1월에 처음으로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가 등장을 했는데 총 16명이고요.
01:25최고액은 월 318만 5040원에 달했습니다.
01:30국민연금은 가입자가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야 노령연금 수급 권리를 얻을 수 있고요.
01:36가입 기간이 길수록 또 납부한 보험료가 많을수록 소득 대체율이 높을수록 수령액도 커지게 되는데요.
01:44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앞서 설명드린 최고액 수급자는 국민연금 제도 시행 초기에 가입해서 30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했고요.
01:54연금 수령 시기를 최대 5년간 늦추는 노령연금 연기 제도를 활용해서 연금 수급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0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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