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상대가 결정됩니다.홍명보호의 운명을 가를 최대 변수는 무엇인지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얘기해봅니다.오랜만에 축구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48개 나라로 늘어난 첫 번째 월드컵이잖아요.왜 이렇게 늘어나게 된 겁니까?
[박찬하] FIFA가 48개국으로 참가국 수를 늘린 표면적인 이유는 저변 확대입니다.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그리고 아프리카나 아시아 국가, 그동안 월드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그런 국가들에게 월드컵 참가의 기회를 주겠다.이런 변을 앞세워서 FIFA가 48개국으로 참가국 수를 늘렸는데요.궁극적으로는 참가국 수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FIFA의 수익이 강화되거든요. 그래서 FIFA가 표면적인 이유로는 저변 확대, 신흥국가들의 참여 기회 증가 이렇게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수익을 늘리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는가 하는 게 많은 여론이죠.
그렇다면 경기 일정이나 이런 것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경기 수도 늘어나는 거잖아요.
[박찬하] 경기 수가 대폭 늘어납니다.32개국 체제에서는 총 64개 경기를 했는데 이제는 48개국 체제의 월드컵이기 때문에 104경기로 경기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나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에 참여하는 팀들의 전력에도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우리나라 내일이면 조 추첨을 하게 될 텐데 처음으로 2포트에 배정됐습니다.일단 포트가 뭔지 궁금하고요.그리고 우리가 2포트에 배정돼서 유리한 점은 어떤 점인지 설명해 주실까요.
[박찬하] 일단 포트는 시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48개국으로 치러지는 첫 월드컵이고 12개 조, 4개국씩 포함해서 그렇게 12개 조로 나뉘게 되는데 포트를 나눕니다.1번 포트부터 4번 포트까지 나누는데 1번 포트부터 4번 포트까지 나누는 기준은 FIFA랭킹 기준이거든요.그리고 개최국 같은 경우는 다 1번 포트로 들어갑니다.그래서 12개국씩 4개의 시드로 나눠서 포트를 가지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각기 전력을 어느 정도 균등하게 나누기 위한 기준이라고 보시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20509104024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