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7시간 전


[앵커]
겨울이 시작됐구나, 체감되는 날이였죠.

연이틀 하루에 5도씩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체감 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는데요.

퇴근길 기온도 차가워지고 있는데, 광화문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용 기자, 꽁꽁 싸매 입은 것 같은데 밖에 많이 춥습니까?

[기자]
목도리와 장갑까지 했지만 어제와는 비교도 안 되게 춥습니다.

지금 광화문 기온은 영하 2도인데 초속 4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6도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본 광화문 광장입니다.

차가울수록 노랗거나 녹색으로 보이는데 바닥 온도는 영하 15도로 냉골입니다.

눈물이 핑 도는 매서운 추위에 시민들도 귀가를 서두릅니다. 

[김수현 / 서울 종로구]
"오늘 코트 입고 나왔더니 너무 추워가지고 내일은 롱패딩과 목도리로 무장하고 나오려고 합니다."

잠시 뒤 9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냉동고로 만든 겁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칩니다.

남쪽인 광주도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집니다.

서울은 한낮도 영하 3도에 그쳐 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밤부터 충남과 전라 서해안엔 3~8cm 가량, 많은 곳은 10cm 이상 눈이 내립니다.

물기 머금은 무거운 눈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형새봄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겨울이 시작됐구나. 체감되는 날이었죠. 연이틀 하루에 5도씩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00:08내일 아침은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는데요. 퇴근길 기온도 차가워지고 있는데 광화문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0:17이현용 기자, 꽁꽁 쌈에 입은 것 같은데 밖에 많이 춥습니까?
00:21네, 목도리와 장갑까지 했는데 어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춥습니다.
00:30지금 이곳 광화문의 기온은 영하 2.5도인데 초속 4m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6도입니다.
00:42열화상 카메라로 본 광화문 광장입니다.
00:45차가울수록 노랗거나 녹색으로 보이는데 바닥 온도는 영하 15도로 냉골입니다.
00:52눈물이 핑도는 매서운 추위에 시민들도 귀가를 서두릅니다.
00:57오늘 코트 입고 나왔더니 너무 추워가지고 내일은 롱패딩과 목도리로 무장하고 나오려고 합니다.
01:05잠시 뒤 9시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강원,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됩니다.
01:12북쪽에서 내려온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를 냉동고로 만든 겁니다.
01:17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곤두벅지를 칩니다.
01:25남쪽인 광주도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집니다.
01:30서울은 한낮도 영하 3도에 그쳐 온종일 명하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01:34오늘 밤부터 충남과 전라, 서해안엔 3에서 8cm가량, 많은 곳은 10cm 이상 눈이 내립니다.
01:43물기 머금은 무거운 눈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46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48여러분들과 함께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3사랑바로 기온은 영하ans 10과Ы, 전해드렸습니다.
01:59networking
02:04rally
02:07러시아
02:10알려드렸습니다.
02:14카드력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