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지난 비상계엄 선포 당시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의 영장이 기각이라 확신하고 있고민주당은 영장 발부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데요.그 내용 먼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잠시 뒤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지금 앞서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삼류소설이다.거의 기각을 확신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기각이 되면 국민의힘이 반격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거다.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김상일]
기각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말씀을 드립니다.기각이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에요.불법계엄이 있었습니다.국회가 뭘 해야 되죠? 국민을 지켜야죠. 국민의 대표로서 해야 될 책임이 뭔지, 의무가 뭔지를 생각해야 됩니다.그런데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러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일어나서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데 의장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이럴 수 있는 장소에 나타나지를 않아요, 지금 김상욱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 됩니까?그게 잘한 겁니까?반격의 신호탄이라니요.너무 무책임하고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아는구나. 국민들이 그 정도 판단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말장난을 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만 듭니다.
그러니까 만약 기각이어도 기각이라는 게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기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짚어주셨고요.그리고 저희 녹취 들었던 것 중에 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는 당시에는 국민의힘 의원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내부 사정을 잘 알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최진녕]
그렇습니다.오후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하는데 저는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첫 번째, 저는 법률가니까 법적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과연 이것이 내란의 중요임무종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입니다.직권남용은 별론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2123507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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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지난 비상계엄 선포 당시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국민의힘은 추경호 의원의 영장이 기각이라 확신하고 있고민주당은 영장 발부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데요.그 내용 먼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잠시 뒤죠.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지금 앞서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삼류소설이다.거의 기각을 확신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기각이 되면 국민의힘이 반격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거다.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김상일]
기각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말씀을 드립니다.기각이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에요.불법계엄이 있었습니다.국회가 뭘 해야 되죠? 국민을 지켜야죠. 국민의 대표로서 해야 될 책임이 뭔지, 의무가 뭔지를 생각해야 됩니다.그런데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분이 이러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일어나서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데 의장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이럴 수 있는 장소에 나타나지를 않아요, 지금 김상욱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 됩니까?그게 잘한 겁니까?반격의 신호탄이라니요.너무 무책임하고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아는구나. 국민들이 그 정도 판단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말장난을 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만 듭니다.
그러니까 만약 기각이어도 기각이라는 게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기각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짚어주셨고요.그리고 저희 녹취 들었던 것 중에 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는 당시에는 국민의힘 의원이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내부 사정을 잘 알지 않겠는가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최진녕]
그렇습니다.오후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하는데 저는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첫 번째, 저는 법률가니까 법적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과연 이것이 내란의 중요임무종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입니다.직권남용은 별론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02123507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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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선언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영 변호사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8안녕하십니까.
00:09지난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 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
00:17국민의힘은 추 의원의 영장이 기각이라고 확신하고 있고 또 민주당은 영장 발부가 이뤄져야 한다 이런 입장인데요. 그 내용 먼저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0:26특검의 영장은 읽기도 역겨운 섭류소설입니다. 근거도 없고 앞뒤도 맞지 않는 억지 스토리를 끼워 맞춰놓았습니다.
00:43내일 영장 주각이 대반경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감옥 갈 사람은 조경호가 아닙니다. 이재명입니다.
00:54저는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려고 한 고의가 있다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생각돼요.
01:01그러면 상당성이 있는 거죠.
01:03계엄 해제는 다음날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당시에 의원님을 노려봤다.
01:08그때 시선이 좀 따가웠어요?
01:11같이 노려봤어요.
01:14의원님 먼저 노려봐서 노려보신 거 아니야?
01:16그럴 수도 있어요. 저는 추경호 원내대표한테 매우 화가 나 있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을 왜 당사로 빼요?
01:22그리고 왜 시간을 더 달라 하고 막상 본인은 나타나지도 않아요.
01:25추경호 원내대표는 역사의 죄인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01:28지금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 잠시 뒤죠.
01:35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인데
01:37지금 앞서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삼류 소설이다.
01:42거의 기각을 확신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01:45그러니까 만약에 기각이 되면 국민의힘이 반격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거다.
01:50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01:51기각에 대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01:57기각이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에요.
02:01자 불법 개혐이 있었습니다.
02:03국회가 뭘 해야 되죠?
02:05국민을 지켜야죠.
02:06국민의 대표로서 해야 될 책임이 뭔지 의무가 뭔지를 생각해야 됩니다.
02:11그런데 여당의 원내대표라는 분이
02:15이러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일어나서
02:17국회의사당 안에 있는데
02:19의장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이럴 수 있는 장소에 나타나질 않아요.
02:25지금 김상욱 의원이 말씀하신 것처럼
02:27말이 됩니까?
02:30그게 잘한 겁니까?
02:32반격의 신호탄이라뇨.
02:35너무 무책임하고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02:38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아는구나.
02:40국민들이 그 정도 판단도 못한다고 생각하고
02:44말장난을 하려고 하는구나.
02:47이런 생각만 듭니다.
02:48그러니까 만약 기각이어도
02:50기각이라는 게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02:54라고 기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주셨고요.
02:57그리고 이제 저희 녹취 들었던 것 중에
02:58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는 당시에는
03:01국민의힘 의원이었기 때문에
03:03누구보다 좀 내부 사정을 잘 알지 않겠는가
03:06라는 생각도 좀 들거든요.
03:08그렇습니다.
03:09오후 3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있는데
03:12저는 기각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03:15첫 번째, 저는 법률가니까 법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03:18과연 이것이 내란의 중요 임무 종사자에 해당하는지
03:23여부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의문입니다.
03:26윤 대통령의 어떤 직권남행은 변론으로 하고
03:30과연 이것이 내란이 성립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고
03:34나아가 행정부의 장관입니까?
03:37이 추경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에 국민의힘의 원내 대표였던 사람입니다.
03:45그런 행정부의 직원, 이론도 아닌 사람한테
03:49비상겸에 따르는 책임을 지운다는 사실 자체가
03:52근본적인 어떤 공수장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03:56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3:58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영장이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04:01소명이란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라는 이유로
04:04기각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04:07나아가 백보 양보해서 범죄 성립, 오케이.
04:10일정 부분 인정된다 한다 하더라도
04:12지금 만 1년이 지났습니다.
04:15그 사이에 이 추경호 의원의 대표가 어딜 도망갔습니까?
04:18증거 임배를 했다는 게 얘기가 하나 또 나옵니까?
04:22그렇기 때문에 불구속 수사 원칙에 비춰봤을 때
04:24이 부분에 있어서는 구속의 필요성 자체가 없는 겁니다.
04:28나아가 지금 추경호 의원의 대표 같은 경우에는
04:30내년 6월 4일 날 대구 지방선거에 나올 가능성도
04:34상당히 높다고 여겨지는 분인데
04:36도주료 증거인멸 우려가 어디 있다는 겁니다.
04:39그렇기 때문에 저는 근본적으로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04:42다툼이 매우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04:45어떤 넘어가기가 어렵고 설령 그 부분에 대해서
04:48일정 부분 소명이 된다 한다 하더라도
04:51도주료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라는 점에서
04:55불구속 수사 원칙으로 나아갈 것이고
04:57그렇게 된다고 하면 조금 전에 장동혁 당대표가
05:01얘기한 것처럼 지금까지 미론 내란 프레임 자체가
05:04이번에 어떻게 보면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했다
05:08이렇게 평가합니다.
05:08그러니까 범죄 소명이 되어도 증거인멸이나
05:11도주의 우려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를 해주셨고
05:15그렇기 때문에 기각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해주셨습니다.
05:19그 범죄 소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05:22사실상 특검이 어느 정도까지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가
05:26그리고 여러 조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진술을 확보를 했는가
05:30여부가 가장 중요할 텐데
05:32오늘 나왔던 일부 보도를 보면
05:34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을 해서
05:37잘 됐으면이라는 그런 가정을 하기도 했다라고 전해지기도 하고
05:41그리고 추 의원이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서
05:45그러니까 표결에 참여할 의사가 있었는데
05:47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는 진술도 확보했다라는
05:51지금 소식도 전해지고 있거든요.
05:52이 부분 좀 중요하게 봐야 될 사항 아니겠습니까?
05:55지금 말씀하신 거는 정황적인 거고 결과론적인 거기 때문에
06:00그것이 이제 어떤 증거다라고 보기는 좀 어려울 거예요.
06:06그렇지만 그런 얘기를 한 분위기 속에서
06:10시계를 거꾸로 돌려서 그 당시 상황으로 가면
06:13대통령과도 통화를 해요.
06:15그다음에 비서실장과도 통화하고
06:17수석과도 통화를 해요.
06:19그러면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06:21정보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나
06:25그렇다고 한다면 이게 계엄에 동조하지 않고
06:29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06:31특히 국회의 한 당의 원내를 책임지는
06:35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한 것인가
06:38반기했다면 왜 반기한 것인가
06:41반기를 넘어서서 뭔가 의도했다면
06:44그것은 그 통화와 이런 것들과의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06:50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요.
06:51그 의심에 대해서 지금 검찰이 특검이 수집한 소명의 정도가
06:57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고
07:01증거인멸과 관련해서는 제가 계속해서 방송에서 말씀을 드리지만
07:06구의직이고 권력이 있고 영향력이 큰 사람일수록
07:11증거인멸의 우려는 크다라고 보는 것이
07:14일반적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07:16조금 전에 속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
07:18특검에서 오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영장심사에
07:23박억수 특검보호 등을 투입한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07:28현재 전해졌고요.
07:29그리고 상당히 많은 분량입니다.
07:32741쪽 분량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07:36ppt 304장을 준비했다고 하고요.
07:39추경호 의원은 영장심사 뒤에
07:42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07:44박억수 특검보를 비롯해서 최재순 부장검사 등 6명이
07:51오늘 신문에 출석을 한다라고 지금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들어왔습니다.
07:59특검보를 신문에 출석하게 한다라고 하는 것은
08:04어떤 의미가 좀 있을까요?
08:05그만큼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정치적 위상이 높다 보니까
08:09나름대로 진영 자체를 강하게 꾸린다라는 것을
08:13재판부에 알리는 그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08:16다만 확실한 사건 같으면
08:19이거 7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8:23뭔가 입증해야 될 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까
08:25의견서 자체가 741장이나 되고
08:28파워포인트가 304장이 됩니다.
08:31실질적으로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8:33비상기업은 기본적으로 대통령 그리고 국무장관
08:38국방장관 그리고 또 이상민 행안부 장관
08:43그리고 특전사를 비롯한 군대와 관련된 일입니다.
08:47한마디로 행정부에 관한 부분인데
08:49이게 행정부를 찍고 넘어와서
08:51이제는 입법부까지도 내란이다 라는 얘기가
08:54법조인 관점에서는 저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08:58그렇기 때문에 결국 구구하고 명확한
09:01예를 들어서 누가 어디 가서 물건을 훔쳤다
09:03그러면 그 구속영장
09:05기껄해봤자 2장, 3장밖에 안 되고
09:07구속되는 물건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09:10이게 구구하니까
09:11뭘 이것저것 다 갖다 때려 넘어가지고
09:13지금 700장이나 넘는 걸 만들었다는 사실 자체가
09:16이게 정말 소명하기가 쉽지 않구나라는 것을
09:19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09:22이 사실 자체가 굉장히 명확하다라고 하면
09:24특검보까지 나올 필요가 없는 겁니다.
09:276명 다 나올 이유도 없는 겁니다.
09:29그만큼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09:32이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09:35정말 이 사안에 대해서 구속사안이라고 했으면
09:38벌써 작년 12월, 작년 1월에 구속영장 쳤어야죠.
09:43그럼 지금동안 뭐 했는 겁니까?
09:44이제 와서 한다는 것 자체는
09:46본인들 스스로가 이렇게 그냥 면피성으로 하고
09:50몇 명 나갔다가 기각당하면 안 되지 하면서
09:52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라는 것을 국민들한테 보여준
09:55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09:58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지금 이 시점을 놓고
10:00왜냐하면 내일 또 새벽에 나올 가능성이 큰 거잖아요.
10:04구속 여부가.
10:05일부러 이 날에 맞춘 거 아니냐라는
10:08나름의 의혹 제기도 좀 있더라고요.
10:10글쎄요.
10:11뭐 맞췄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10:15그 또한 검찰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
10:18자신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저는
10:21봐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0:24그 날에 맞춘다고 해서
10:26국민들이 더 관심을 가져준다고 해서
10:31문제가 됩니까?
10:32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10:35중요한 것은 진실을 규명하는 작업이
10:38빠른 속도로 이루어져야 된다.
10:42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인데
10:441년이 지나서 했다.
10:47이게 좀 약간 느리잖아요.
10:50그런 측면에서는 좀 아쉬움도 있지만
10:52그만큼 말씀하신 대로
10:54소명이 어려운 것을 최선
10:581%의 변수도 만들지 않기 위해서
11:00최선을 다해서 했다.
11:02이게 사안의 성격이 소명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
11:05왜냐하면 행정부 내라면 문서들이 오간다거나
11:08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고
11:11내지는 있고
11:12뭐 이런 것들이 좀 있잖아요.
11:14그런데 약간 입법부에 있기 때문에
11:18그런 것들은 없단 말이죠.
11:20그렇기 때문에 다 전화통화나
11:23구두로 정황을 모의를 했거나
11:26급박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11:29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11:30쉽지 않아서
11:31진짜 1%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11:36최선을 다한다는 차원으로 보는 것이
11:38더 합당하지 않을까라고 저는 말씀을 드립니다.
11:41그럼 지금 이제 민주당에서는
11:43약간 벼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1:45오늘 그 결과에 따라서
11:47만약에 정말 구속영장 발부가 된다면
11:51그 이후의 프로세스를
11:53그러니까 위원정당 해산신청을
11:55민주당 쪽에서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11:57좀 어떻게 보세요?
11:58저는 가능성 여부를 떨어서
12:00개인적으로요.
12:01한번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봐요.
12:04왜냐하면 우리가 역사를 쓰는 거잖아요.
12:08이런 어마어마한 사건이 또
12:10있어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2:12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면
12:14이런 것을 역사에 정확하게 기록하고
12:17교훈으로 남기기 위해서라도
12:19이게 조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아닌지
12:22그리고 이게 하나의 정당 내에
12:25구조적이고 조직적인 의견으로
12:28자리를 하고 있는 것인지
12:30이런 판단을 한번 받아 봐서
12:32이거는 다시는 있어서 안 되는 일이다
12:35역사적 교훈을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
12:39그리고 지난 당대표 선거를 보면
12:42사실상 불법기업에 동조하는 세력으로
12:45변모한 거 아닌가라는 우려도 저는 좀 들거든요.
12:49그렇다고 한다면
12:50헌재의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12:52저는 나쁜 것이 아니다.
12:54특히 역사적으로
12:55그리고 국가의 미래, 국민의 미래를 생각할 때
12:58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01그러니까 어떤 결과가 나오든
13:03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13:05아주 세게 밀어붙일 준비를
13:07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13:10그런데 지금 이 사항 같은 경우에
13:12어떻게 왜 행정부에 있는 고위직도 아니고
13:16어떻게 보면 국회에 있는
13:18야당의 원내 대표한테까지
13:20이런 구속영장을 청구하느냐
13:23이것은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입장에서는
13:26이른바 양소리든 떡이다
13:28이렇게 표현하지 않습니까?
13:30만약에 이것이 기각되면 어떻게 하죠?
13:33이것 다 지금 현대에 있는
13:35조의대 사법부의 책임이다 라고 하면서
13:37조의대 사법부가 내란의 동조법이다
13:40이런 식으로 나아갈 방향을 하나 잡고 있고
13:42만약에 영장이 발부되면
13:44이것 봐라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다라고 해서
13:47위원 정당 계산으로 가고
13:48위원 정당으로 해산 가기 전에
13:50목줄을 잡는 게 뭔지 아시죠?
13:53국고보조금 제로
13:53그래서 6월에 있는 지망선거에 대해서
13:57사실상 선거에 후보도 내지 못하게 하는
13:59그 조치로 가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4:02그렇지만 영장이 기각됐을 때
14:04과연 민주당의 뜻대로 될 것인가
14:06오히려 저는 역풍이 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4:09민주당 실제로 1년이 된 이 시점까지도
14:12내란 프레임을 지금까지 걸고 있습니다
14:14하지만 법원에서 내란죄를 인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
14:18탄핵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14:20탄핵을 통해서 거기에서 비상기업이 내란이다라고
14:24판단한 것은 1도 없습니다
14:26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무조건 말만 나온
14:29내란 프레임으로 얼고 가는데
14:30오히려 이 사안에 대해서
14:32범죄 성립에 의한 다툼이 있다 해버리면
14:34결국 그것이 역풍이 불 수밖에 없는
14:36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14:38그렇기 때문에 이제 1년 정도 됐으면
14:40이제는 그 메시지가
14:42특히 대통령으로서는 통합의 메시지
14:45본인이 취임을 했을 때 통합했던
14:47그런 어떤 계기가 돼야 되는 것이지
14:49이걸 계기로 해서 이제 1차 특검 끝났으니까
14:53탈탈 털어서 또 다른 특검으로 가자?
14:56저는 이게 도대체 무슨 코멘인지 모르겠습니다
14:58조금 전에 이제 최 변호사님 하셨던 얘기 중에
15:01추경호 의원과 관련해서 만약에 이제 구속이 되더라도
15:06대구시장 출마, 옥중 출마를 권유하는 목소리도 있다
15:11라는 얘기가 지금 들리더라고요
15:13이 부분 좀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15:15정치권 윤리가 땅바닥 수준이다
15:18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15:20이거는 사실은 뭐 이걸 계기로 말씀드리지만
15:23정치권 전체가 지금 그런 수준인 것 같아요
15:27그래서 저는 사법부가 이 사안을 사회 갈등으로 번지게
15:33더 장기적으로 끌고 가는 건 저는 안 좋다고
15:37지금 뭐 윤석열 피고인의 방어권 뭐 이런 얘기 나오지만요
15:41개인의 방어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15:43우리가 이탈리아의 최고 지도자가
15:51조폭을 활용해서 정치권에 압박을 가하고
15:57이런 공작을 했다는 사건이 10년 갔습니다
16:0010년 그 재판이
16:02그래서 이탈리아가 어떻게 됐습니까?
16:03사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난리가 나고
16:07국가는 완전히 역사적으로 후퇴를 했습니다
16:10모든 분야에서 그렇게 갈
16:13사회 갈등이 그 나라를 완전히 삼켜버릴 수 있는
16:17그런 위험으로 저는 치닫고 있는데요
16:19그런 것들을 빨리 치유하는 첫 단계가
16:23사법부가 빨리 결론을 내주는 것이다
16:26그리고 피고인 입장에서도요
16:28이게 재판을 빨리 하는 것이 피고인한테
16:32해가 되는 게 아닙니다
16:33그 연기해가지고 자기 개인의 어떤 정치적 이익을
16:38만약에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16:41사실 법적으로 범죄 형사 범죄와 관련돼서는
16:45빨리 끝내는 게 피고인한테도 나쁠 게 없는 것이거든요
16:49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법부가 좀 엄중한 책임감을
16:53좀 가져줬으면 좋겠다
16:55단 공정성과 투명성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16:59그런 거는 소통을 국민이나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17:04그런 부분에 대한 의혹이 없는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
17:08이런 발음을 말씀드립니다
17:09이 모든 일의 시작점이 지난해에 있었던 12.3 비상계엄이었죠
17:14내일이 바로 계엄 1년이 되는 날입니다
17:17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
17:20과연 국민의힘에서 나올 수 있을지
17:22관련 영상 함께 먼저 보시겠습니다
17:24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17:37과거에 머무는 것입니다
17:39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17:42제대로 싸우는 것이 답입니다 여러분
17:46대통령의 오판을 막지 못했습니다
17:52견제하지도 제어하지도 못했습니다
17:55따라서 우리 당 모두의 잘못이고 책임입니다
17:59그 영장 발부 여부와 다 관련이 있다
18:15그러니까 사과의 수의, 사과의 방법, 사과의 정도
18:19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8:22내일이 계엄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고
18:32장동혁 대표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18:35그래서 이제 장 대표의 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18:40조금 전에 어제 했던 발언이거든요
18:43그러니까 사과를 하겠다는 건지 아닌 건지
18:47과거에 머물면 안 된다는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겁니까?
18:50사실 증시에는 트리플 위칭 데이라고 해서
18:53새마녀의 날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18:5512월 3일이 정말 국민의힘으로서는
18:58악몽과 같은 날이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19:00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장동혁 대표와
19:05사부의 변수원 동기로서 최근에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19:08거기에서 저의 의견을 비롯해서 같이 하는 분들
19:12특히 국민의힘 그리고 자유 우파의 가치를 사랑하는 분들과
19:16얘기를 나누는데 당원들의 전체적인 의견은
19:19사실은 반대보다는 이번 비상개혁 같은 경우에는
19:23그 원인이 어디냐
19:24오히려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문에도 보면
19:27그때 같은 경우에는 장일 임합 때
19:30예산 전국에 정말 유례 없이 증액 없이
19:33감액만 얘기가 돼 있고
19:3431명에 대해서 줄줄이 탄핵을 해서
19:37사실상 윤석열 정부를 무력화시키려고 하는
19:40그런 것을 질타했던 내용도 있듯이
19:42이런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강조를 해야 된다라는
19:45그런 의견이 상당 부분 전달했습니다
19:47이에 대해서 지금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19:49그런 의견을 충분히 다 듣고 있다
19:51다만 당원들에 대한 메시지
19:54지금 보이는 것 같이
19:55전체 당원들에 대한 어떤 저런 메시지는
19:57강하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19:59하지만 여전히 수도권
20:01또 그리고 또 전체 국민들의 의견도
20:04충분히 듣고 있다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20:06그러면서 본인이 어떤 메시지를 내건
20:09우리를 지도부를 도와주고 지지해달라라는
20:12그런 호소도 저한테 하는 것을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20:15저 또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어제 했던 말의 연장선상에서
20:19내일 어떤 메시지를 낼지 저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0:23하지만 제가 직접 옆에서 보고 들은 바로는
20:26장동혁 대표도 굉장히 고심이 큰 것이고
20:29아마 장동혁 대표도 마치 사과 아니면
20:33이거에 대해서는 오히려 강공
20:35이런 두 가지를 두고 마지막까지 어떤 고심을 할 것인데
20:40좀 전 나경원 의원 말씀처럼
20:42공교롭게도 오늘 밤 늦게
20:45내일 새벽에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한
20:47구속영장 발부 요구가 결정되기 때문에
20:49이런 부분이 최종적인 장동혁 당대표의
20:54의사결정을 하는데
20:55하나의 방아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합니다
20:58지금 조금 전에 들으셨지만
21:00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또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21:04양양자 최고위원이라든가 아니면
21:06초재선 중심으로 공식 성명으로 준비하고 있다
21:09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고요
21:10지금 국민의힘의 사과 메시지를 둔
21:14일종의 분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21:18분열 상황은 국민들이 굉장히 안타깝게 바라볼 것이고요
21:23민주주의의 꽃을 우리는 선거라고 합니다
21:27선거는 왜 하죠?
21:29정치는 책임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21:31그 책임을 묻기 위해서
21:33그러면 과거에 행해진 일에 대해서
21:37직접적인 책임이든 간접적인 책임이든
21:41그 책임을 느껴야죠
21:43이렇게 책임이 없는 정치를 하려고 드는 사람들을
21:49정치 지도자로 우리 국민이 뽑아야 되겠습니까?
21:52지금 사과를 하려고 하는 정치인들이
21:56책임 있는 저는 정치인들이라고 보고요
21:59국민들은 박수를 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특히 영남에서도 강성 지지층 일부 빼고는
22:06다수가 그런 모습을 저는 지지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22:11그렇지 않은 무책임한 정치인들은
22:14그럼 정치 왜 하죠?
22:16자기 앞에 이익과 권력만을 위해서 하는 거라고
22:20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22:22그런 정치인을 우리는 기회주의적 정치꾼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22:28그런 꿈들을 뽑지 않는 선거를 우리는 해나가야 된다는 말씀을 강조드립니다
22:35국민의힘에서는 계속해서 장외 집회를 하고 있었는데
22:39어제 인천 집회에서는 또 이런 목소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22:44그 모습도 잠시 보겠습니다
22:45우리의 적은 여러분의 적은 이재명입니다
22:54우리의 적은 한동운도 아니고
22:56우리가 외칠 건 유노게인도 아닙니다
23:00유노게인 지지자 여러분
23:01마음을 잠시 뭉쳐주세요
23:04우리가 뭉치지 않으면 저들이 좋아합니다
23:08제발 좀 뭉쳐주십시오
23:11우리가 변화와 혁신의 앞장서라면
23:15당신 70%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닙니다
23:20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23:24인천시장과 구청장과 시열을 뽑는데
23:28당신 70%를 국민의 힘이
23:31뺄셈의 힘이 아니라
23:32덧셈의 힘이 되어야 합니다
23:34최근에 국민의힘의 장외 집회를 보면
23:40대체로 강성 지지층들이 모인 그런 집회로 보이는데
23:45이 집회에 대해서 좀 어떻게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십니까?
23:50참 어려운 딜레마입니다
23:51특히 지난 12월 3일 비상기엄에 대한
23:56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다 보니까
23:58그런 상황 속에서 또
24:00윤석열 대통령의 어떤 비상기엄 자체에 대해서
24:04그 결과는 변론으로 원인에 대해서
24:07상당 부분 민주당의 책임이 있다라고 하는 분들의
24:10많은 지지를 받아서
24:12김민수 최고위원이라든가
24:13아니면 장동혁 지금 당대표가
24:16당선된 것도 사실 아니겠습니까?
24:18민주당도 최근에 개딸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만
24:21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내 민주주의
24:24당원 민주주의의 방점을 지켜있듯이
24:26국민의힘 내에서도
24:28어쨌든 뽑아준 사람들
24:30그 의견을 모아서
24:32그때의 어떻게 보면
24:34선거에서 공략으로 건 것을
24:36실천하는 그것도 사실
24:38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24:39그러다 보니까
24:40거기에서 예컨대
24:41이재명 전 대표라든가
24:44아니면 정청래 대표처럼
24:4570%, 80%
24:47이렇게 지지받았으면 모르겠는데
24:48그것보다는 적은 차원에서
24:50지지를 받았는
24:51이런 상황 속에서
24:52나머지 지지자들이 반대를 하는
24:55이 상황이 지금 이게 있다 보니까
24:57이게 바로 국민의힘의 딜레마 아니겠습니까?
25:00거기다가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25:026개월 정도 남지 않은 이 상태에서
25:05내부적인 어떤 그런 갈등이
25:07한가시로 모여주지 않는 것이
25:08지금 국민의힘의 비극이다라고
25:10생각을 하는데요
25:1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5:13지금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25:15어쨌든 정당의 주의는 당원이고
25:18당원의 의사가 우선될 수밖에 없다라는
25:21그 입장이 기본적인 원칙인 것 같습니다
25:23다만 지금 조금 전에
25:27윤상연 의원이나 이런 분들
25:28특히 이런 분들은
25:29특히 지금 지방선거
25:30지방에서 있었던 것 같은 경우에는
25:32많은 호응을 얻었지만
25:33서울로 점점 오고
25:35수도권으로 오면서
25:36이게 500배, 1000표의 당락이 갈리는
25:39선거가 지금 지방선거 아니겠습니까?
25:41그러니까 지금 윤상연 의원 같은 경우에도
25:44그 누구보다도 지난 겨울
25:45윤석열 대통령의 고명이 앞장섰지만
25:49이게 막상 선거에 왔을 때는
25:51이런 식으로 갔을 때 이길 수 있느냐?
25:53이 부분이 가장 근본이 아니겠습니까?
25:55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내부에서
25:58뭐라고 얘기는 할 수 없지만
25:59결국 이번 선거는 포기한다 하더라도
26:01강성으로 간다라고 하면
26:03그 또한 장동혁 대표의 선택인 것이고
26:06그렇지 않고 이번 이 선거에서는
26:08더셈으로 가서
26:09지금 한동훈 세력이라든가
26:10아니면 이준석 당이라든가
26:12이런 걸 모으는 것으로 갈지
26:13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26:15지금 그런데 개파 갈등이 항상도
26:17좀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26:18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런 상황 속에서
26:20이 모든 것을 신속하지 못한 후가
26:23아니겠습니까?
26:23그러니까 당대표 경선이 끝나고 나면
26:26바로 지금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26:29당원 게시판 이런 부분을 빨리 원칙대로
26:31처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26:32그런 늦은 후가가 있어서
26:34국민의힘으로서는 당분간 적어도
26:3712월까지는 내부적인 어떤 의견을 모으는
26:41그런 과정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6:42저희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26:44민주당 얘기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6:47민주당 정청래 대표
26:50이번 3대 특검의 수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26:532차 종합특검 추진도 검토하겠다
26:56이 내용도 밝혔는데요
26:57그 내용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26:59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은 한 군데에서 몰아서
27:06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한
27:082차 종합특검을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27:122차 종합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무겁게 생각합니다
27:17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27:20이대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27:23최병 순직 사건의 구명로비 의혹
27:2612.3 비상기업 내란 실제 기획자의 실체
27:30그리고 김건희 비리를 끝까지 파헤쳐야 합니다
27:34지금 일단 민주당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입니다
27:41특검도 지금 2차 특검을 하겠다
27:43그리고 사법부에 대한 압박도 지금 병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27:48일각에서는 좀 속도를 조절해야 하지 않느냐라는 목소리도 좀 있는 것 같은데
27:53어떻게 좀 바라보고 계세요?
27:54압박은 해야 되겠지만 압박의 방식
27:57그리고 그것의 표현 이런 거는 적절한 방식과 적절한 표현으로 해야 되겠죠
28:04특검이 마음에 드는 결과를 못 내면 2차 특검을 하겠다
28:10사법부가 우리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결론을 내면 사법부를 개혁하겠다
28:16이거는요 지금의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스템을 부정하는 이야기예요
28:23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28:25우리가 어려서부터 권력 행사와 관련해서 일사부재의의 원칙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요
28:33그거는 강자를 위한 겁니까? 약자를 위한 겁니까?
28:36약자를 위한 거예요
28:38그리고 지금의 우리 특검이 어떻게 만들어졌죠?
28:42진짜 위헌이니 아니니 논란을 거쳐서 한쪽에서 우리죠
28:48민주당 쪽에서 특검 후보도 다 추천하고
28:51그리고 그 구성과 관련해서도 거의 우리의 의견을 담아서 만든 겁니다
28:57그런데 새로운 사실이나 새로운 증거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2차 특검을 미리 얘기한다
29:06이거는 권력을 그냥 막 쓰겠다는 소리로 국민에게 들릴 수가 있는 거예요
29:13원칙을 지키고 제도를 존중하는 선에서 이야기를 해주시길 바라고요
29:21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우리가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절제와 자제를 할 수 없는 세력이다라고
29:31우려하지 않을까 심의 개인적으로 우려가 됩니다
29:35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 변호사님이 더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은데
29:39짧게 말씀드리면
29:406.3 지방선거 최대 선거 전략이 정청래 대표에게는 특검이다
29:47그것밖에 되지 않지 않습니까? 사실 지금 특검이 1차, 2차, 3차까지 연장을 했고
29:53그런데 특히 최상병 특검 같은 경우에는 구속영장을 10번 청구를 했는데
29:5810전 1승 9패 프로야구로 얘기한다면 그런 감동은 당장 퇴출입니다
30:03그렇다는 점에서 없는 사실을 만들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0:08이제 나왔다고 하면 만족한 줄 아시고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갈 때다
30:12정말 빼어플레이를 해서 내년 선거에 국민의 선택을 받는 식으로 가야 되는 것이지
30:16권력을 가졌다고 칼을 마음대로 쓰느냐
30:19지금까지 민주당은 어떻게 했습니까?
30:22검찰 칼 마구 휘둘렀다고 검찰을 없애오랬습니다
30:25그 논리라고 한다고 하면 10번 구속영장 청구해가지고
30:299번 기각된 그 칼 칼집 넣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30:32그런데 제가 마지막으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30:34그러면 지금 장동혁 대표가 당내 비주류 한동훈 대표에게 하는 건 뭐죠?
30:40지금 정청래 대표의 발언하고 저는 별다를 게 없는 거다라고 말씀드립니다
30:45칼을 빼낸 적이 아예 없었습니다
30:47지금 뭐 단계 조사 다시 하겠다 그러고
30:50다시 하는 게 아니고 이제 처음 하는 것이죠
30:51오랜만에 두 분 의견이 좀 비슷한가 싶었는데
30:54막판에 다시 또 맞붙으셨습니다
30:56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0:58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영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31:02고맙습니다
31:0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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