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종합특검팀이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배우자인 김건희 씨를 위한 대형 집무실이 대통령실에 설치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0:09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던 김건희 씨가 정권 초기부터 비선에서 권력을 행사했는지가 특검 수사를 통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00:18보도에 임예진 기자입니다.
00:22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학력 위조 논란에 휩싸인 김건희 씨는 공개석상에 나와 고개를 숙이며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습니다.
00:32만천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00:40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엔 김 씨를 둘러싼 잡음을 없애겠다는 취지로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 씨를 폐지했습니다.
00:51하지만 지난해 김건희 특검에 이어 종합특검까지 이어진 수사에서 김 씨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01:00특히 2차 종합특검팀은 대통령 관저공사 특혜와 예산 불법 전용 과정에서 김건희 씨의 개입 여부에 집중하고 있는데
01:09최근 정권 초기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김건희 씨 집무실이 있었다는 전직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1:19이 관계자는 김 씨의 집무 공간이 용산 대통령실 한 층의 절반 규모에 달했고
01:25유리창 등 방탄시설을 갖추는 데만 10억 원의 예산이 쓰였다고 특검에 진술했습니다.
01:32다만 김건희 씨 변호인단은 이 같은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01:37과거 청와대에는 영부인 집무실이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 초기에는 이러한 공간이 없었다는 겁니다.
01:45다만 정권 3년 차인 지난 2024년 하반기 제2부속실을 설치하면서 영부인 집무실을 소규모로 마련한 사실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01:56수사기간 연장으로 마지막 기회를 얻은 특검이 초유의 영부인을 둘러싼 의혹의 진상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4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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