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검이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부시장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00:07특검은 오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하고 자신의 후원자를 통해 3,300만 원을 대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19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21오세훈 시장 기소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3특검은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00:32이와 함께 당시 선거캠프 비서실장이었던 강철원 전 서울시 부시장과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인 김안정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00:41특검은 오 시장이 강 전 부시장에게 명태균 씨와 상의해 여론조사를 진행해달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봤는데요.
00:49이에 따라 후원자 김안정 씨에게는 여론조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0:58특검은 이 같은 요청에 따라 명 씨가 총 10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총 5회에 걸쳐 3,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08이번 기소에 대한 오 시장의 입장은 어땠습니까?
01:11네, 오 시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하명 특검에 오세훈 죽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20명태균 씨의 거짓말뿐인 사건에 특검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무리한 짜맞추기 기소를 했다는 건데요.
01:28오 시장은 1년 2개월 수사 과정에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 조사했지만 직접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5여기에 명 씨 여론조사는 모든 것이 조작된 가짜였고 내가 오세훈을 어떻게 엮는지 보라는 명 씨 말을 언급하며 진술의 신빙성을 부인했습니다.
01:48네, 모레 김건희 씨 재판은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는데 추가 기일이 잡힐 수도 있다고요?
01:56네, 그렇습니다. 김건희 씨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특검이 추가 제출한 증거에 대해 동의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2:04추가 증거는 최근 검거대 구속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이모 씨에 대한 피의자 신문 조서인데요.
02:12김 씨 측은 이 씨를 주가 조작 공범으로 볼 수 없고 특검 측이 제출하지 않은 증거 가운데 김건희 씨에게 유리한 것도 있어 차라리 증인 신문을 통해 다투겠다는 입장입니다.
02:23모레는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알선 수재 등 혐의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었는데요.
02:29만약 재판부가 이 씨에 대한 추가 증인 신문 기일을 잡기로 결정한다면 김 씨에 대한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 공판은 연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2:39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02:42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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