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기자단 만찬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00:05트럼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00:09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1고한석 기자, 당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14네, 현지 시각으로 25일 8시 반 미국 워싱턴 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단 만찬 자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00:23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정부 관료 출입 기자 등 2,800여 명이 모였는데 갑자기 만찬장 밖에서 총성 여러 발이 들렸습니다.
00:32트럼프 입장 후 국가 연주가 끝나고 모두 식사하던 순간이었습니다.
00:37만찬장은 지하 2층으로 총격은 만찬장 외부에 있는 보안검색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5총성이 들리자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와 총격 발생이라고 외쳤습니다.
00:51무대 위 헤드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트럼프 부부와 벤스 국통령 등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긴 뒤 행사장 뒤로 피신했습니다.
01:00트럼프 부부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했고 총격범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01:08총격전으로 경호 요원 한 명이 총에 맞았다고요?
01:12네, 총격범은 여러 무기를 소지한 채 보안검색대로 돌진하다 제압됐습니다.
01:16트럼프가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올린 24초짜리 영상을 보면 요원들이 행사장 밖 검색대를 지키고 있는데 한 남성이 갑자기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01:27나옵니다.
01:28미국 연방수사국 FBI 관계자는 산탄총과 권총, 칼 등으로 무장한 괴한이 만찬장 보안을 뚫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격을 가했다고
01:40밝혔습니다.
01:40요원 한 명이 총에 맞았지만 방탄 조끼를 입어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6요원들은 즉시 총을 꺼내 대응했고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51AP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남성으로 캘리포니아주 출신 31살 콜 토머스 앨런입니다.
01:58수사당국은 현재로선 범행 추가 연루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04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해주시죠.
02:10백악관으로 몸을 피한 트럼프는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2:15트럼프는 단독 범행인 것 같다며 수사당국이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의 아파트를 수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3그러면서 그는 정신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27범행 동기가 이란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02:32하지만 알 수 없다 수사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2:36트럼프는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미국인이 마음을 다해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02:45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구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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