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 가수 : 사실 가수라는 직업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사실 진짜 꿈같이 뭔가 지나온 것 같고, '이제 가수가 됐구나'라는 걸 좀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실감이 조금씩 나요.]
어릴 때부터 노래가 좋았지만 내 길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마주한 잡지 속 패션쇼 사진에 매료돼 패션디자인학과를 선택했고,
유학 계획까지 세우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예상치 못한 사기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이때 나이가 고작 20대 후반!
[조째즈 / 가수 :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부모님이 그렇게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제가 처음 봐서, 너무 강인한 분들이셨거든요.]
다시 신발 끈을 묶고 이번엔 공간 디자인 일을 했지만
노래에 대한 목마름은 늘 가슴 한편에 자리했습니다.
그러다 음악적 갈증을 풀어줄 공간 하나를 만들었고,
이후 엮일 것 같지 않은 모든 순간이 퍼즐처럼 맞춰집니다.
[조째즈 / 가수 : 정말 그 합판으로 그냥 바 만들어서 시작했었는데 거기서부터 이제 너무 좋은 분들을 여기서 많이 만나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씩 해 나갔던 공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아내도 만났고, 결혼도 했고 또 가수도 됐고, 저한테 너무너무 크게 의미가 있는 공간이죠. 감사한 공간이고.]
이곳에서 인연을 맺은 아내는 인생의 또 다른 선물이자 든든한 친구입니다.
평생 웃게 해주겠다는 약속은 잘 지키고 있을까요?
[조째즈 / 가수 : 제 아내가 뭔가 이렇게 막 즐거워하고 웃고 막 이렇게 아이처럼 막 이렇게 재미있어하는 게 너무 행복하거든요. 그게 저한테는 좀 큰 ... (중략)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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