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콩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아파트 화재 사망자가 12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00:06홍콩 당국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의 공식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00:11홍콩 경찰은 관련 책임자 11명을 체포하고 화재 원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7홍콩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3새까맣게 그을린 채 말없이 서 있는 32층짜리 아파트.
00:27화창한 하늘 아래서 더 처참하게 보입니다.
00:31주말에도 화재 원인 조사와 구조 수색 작업은 계속됐습니다.
00:36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많아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00:42주말을 맞아 홍콩 시민들의 추모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00:58추모객들이 두고 간 꽃다발 속엔 희생자를 애도하는 손편지도 여러 담겨 있습니다.
01:03그 중에 하나를 보면 인간이 하는 일, 하늘이 보고 있다.
01:09이런 뼈 있는 말도 쓰여 있습니다.
01:11홍콩 정부도 공식 애도 기간 사흘을 지정하고 관공서에 조기를 걸었습니다.
01:37희생자 가족들에겐 20만 홍콩 달러, 3,700만 원 넘는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01:46인근 마카오 정부도 56억 원에 달하는 구호 재건자금을 기부했습니다.
01:52홍콩 경찰은 화재 관련자 10여 명을 체포해 책임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01:57홍콩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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