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시시각각 늘어나는 사망자..."시험대 오른 중국" / YTN
YTN news
팔로우
9분 전
#2424
참사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최소 9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홍콩 전역에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77년 만의 최악의 피해를 낸 이번 참사로 중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고층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시시각각 늘고 있습니다.
실종자가 수백 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 새벽 아파트 주민 279명이 행방불명이라고 밝혔지만, 이후엔 실종자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만 따져도 176명이 숨진 1948년 창고 화재 이후 77년 만의 최악의 참사입니다.
홍콩 정부는 이번에 보수 공사를 맡았던 업체 임원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뒤늦게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불쏘시개가 됐던 대나무 비계나 스티로폼 설치 현황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존 리 / 홍콩 행정수반 : 정부는 대나무 비계를 이용한 홍콩 전역의 보수 공사를 즉시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콩 전역이 침통한 분위기에 빠지면서 주요 스포츠와 문화 행사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7일 치러질 의회 선거의 유세 활동도 전면 중단된 가운데 당국은 선거 연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행렬에 중국 본토의 거대 기업들도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의 재단이 113억 원을, 중국 1위의 스포츠의류 기업이 56억 원을 내놨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홍콩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주택난으로 주민의 불만이 누적된 가운데 이번 참사가 중국 당국에 대한 분노를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화면제공 : CANDY CHAN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2810232658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가 만 하루를 넘겨 거의 진화됐습니다.
00:06
현장에는 일부 잔불이 남아있는 가운데 밤새 수색작업이 계속됐습니다.
00:11
홍콩 시민들은 밤늦게까지 참사 현장을 떠나지 못한 채 슬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00:18
홍콩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0
제피트로 변한 32층 아파트 꼭대기에서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00:31
홍콩 당국은 27시간 만에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창문 곳곳엔 여전히 불길이 일렁입니다.
00:38
화재 현장에는 아직도 매키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00:43
분진 탓인지 눈도 따갑게 느껴집니다.
00:46
홍콩의 소방차가 총출동한 듯 아파트 단지 주변을 에워쌌습니다.
00:53
한밤중에도 사다리차를 올리고 소방호스로 물을 뿌립니다.
00:59
칠흑같은 어둠 속에 전등빛이 어른거리는 모습.
01:03
층층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거로 짐작됩니다.
01:07
참사 현장을 찾아온 홍콩 시민들은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01:16
여기저기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물과 마스크 등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01:32
2019년 홍콩 시위 이후 외신들의 취재 경쟁도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01:49
1997년 중국 반환 뒤 최악의 참사를 계기로 다시 모인 시민들은 슬픔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02:01
홍콩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05
참사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최소 9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02:11
홍콩 전역에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77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낸 이번 참사로 중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22
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2:25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고층부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수는 시시각각 늘고 있습니다.
02:34
실종자가 수백 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많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02:39
소방당국은 어제 새벽 아파트 주민 279명이 행방불명이라고 밝혔지만 이후엔 실종자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02:50
지금까지 피해만 따져도 176명이 숨진 1948년 창고 화재 이후 77년 만에 최악의 참사입니다.
02:58
홍콩 정부는 이번에 보수공사를 맡았던 업체 임원을 체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뒤늦게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3:08
불쏘시계가 됐던 대나무 비계나 스티로폼 설치 현황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03:14
홍콩 전역이 침통한 분위기에 빠지면서 주요 스포츠와 문화 행사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습니다.
03:34
다음 달 7일 치러질 의회 선거의 유세 활동도 전면 중단된 가운데 당국은 선거 연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42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행렬에 중국 본토의 거대 기업들도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03:49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이네재단이 113억 원을 중국 1위의 스포츠 의료 기업이 56억 원을 내놨습니다.
03:55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홍콩 장악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04:02
심각한 주택난으로 주민의 불만이 누적된 가운데 이번 참사가 중국 당국에 대한 분노를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4:09
YTN 유투원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2:05
|
다음 순서
홍콩 화재 만 하루 넘겨 진화...밤새 수색 작업 / YTN
YTN news
10분 전
7:54
[뉴스퀘어10] '패트 충돌' 민주당도 구형...국회 폭력 또 용인되나 / YTN
YTN news
19분 전
2:38
채 상병 특검, 오늘 수사 종료...'VIP 격노' 확인 / YTN
YTN news
19분 전
1:10
15분만 누워있으면 끝...샤워부터 건조까지 해주는 '인간 세탁기'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0분 전
1:03
[스포인트] 여자프로농구에서 나온 극적인 버저비터...'0.2초'에 결과를 바꾼다고? / YTN
YTN news
30분 전
3:03
채 상병 특검 수사 마무리...이명현 특검, 결과 발표 / YTN
YTN news
39분 전
5:34
[현장영상+] 민주당 '패스트트랙 재판' 오늘 결심...구형량 주목 / YTN
YTN news
40분 전
2:22
민주당 '패스트트랙 재판' 잠시 뒤 결심 공판...이 시각 남부지방법원 / YTN
YTN news
49분 전
5:29
[현장영상+] 정청래 "필리버스터로 방해하더라도 사법개혁 완수" / YTN
YTN news
49분 전
3:41
계엄 1년 정국 격랑...'추경호·항소 포기' 공방 / YTN
YTN news
49분 전
5:29
[현장영상+] 송언석 "국정조사 왜 제안했나...진실규명 놓칠 수 없어" / YTN
YTN news
1시간 전
1:33
[날씨] 반짝 영하권 추위, 오전까지 바람 강해...낮부터 기온 오름세 / YTN
YTN news
1시간 전
1:40
[자막뉴스] 소상공인 15,000여 명 울렸다...범죄단지서 쏟아진 한국인들 / YTN
YTN news
1시간 전
1:02
'금리인하 기대 약화' 4,000선 내준 코스피...오늘 흐름은? / YTN
YTN news
1시간 전
15:43
[뉴스UP] "아직도 벌건 불꽃이"...홍콩 화재, 국내는 괜찮나? / YTN
YTN news
1시간 전
2:24
민주당 '패스트트랙 재판' 오늘 결심 공판...이 시각 남부지방법원 / YTN
YTN news
2시간 전
3:02
채 상병 특검 수사 마무리...이명현 특검, 결과 발표 / YTN
YTN news
2시간 전
1:14
[자막뉴스] 실종 44일 만에 시신으로...전 연인의 끔찍한 자백 / YTN
YTN news
2시간 전
5:00
[뉴스UP] 실종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전 연인 범행 자백 / YTN
YTN news
2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1:18
USC vs. Colorado: Can Caleb Williams Earn a New Heisman Moment?
SportsGrid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