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혐 1년을 앞두고 전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00:03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고
00:06여야 의원이 모두 연루된 패스트트랙 사건은
00:10항소 포기로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00:13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먼저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는데
00:20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
00:24네, 개혐 1년이 되는 다음 주에 고속심사가 예상되는 만큼
00:28영장 발부든 기각이든 전국의 큰 파장이 불가피합니다.
00:34조금 전 정청 내 대표의 회의 발언에서 보셨듯이
00:37민주당은 어떤 경우든 전략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00:42영장 발부 시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며
00:46당 해산 작업에 나설 계획이고
00:49기각 시에는 법원에 화살을 돌리며
00:52사법개혁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할 거로 보입니다.
00:55당 핵심 관계자도 YTN과의 통화에서
00:59정당 해산은 정부가 청구하는 거라면서도
01:03당 차원의 메시지 지원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7국민의힘 역시 두 가지 결과에 대비한
01:10맞춤 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01:12김도읍 정책위 의장은 오늘 지도부 회의에서
01:15내란 몰이와 정치 공작은 종식돼야 한다며
01:19기각을 확신하기도 했는데
01:22내부적으로는 여당의 사법부 압박이나
01:25개엄 1년 전국을 고려하면
01:27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01:31만약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구속을 면하게 되면
01:34야당은 특검의 정치 수사 논리로 역공을 펼치며
01:38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자연스러운 거리 두기도
01:42가능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1:44어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패스트트랙 사건을 두고도
01:50파장이 계속되고 있죠?
01:55대장동 항소 포기된 검찰의 결정이 당연하다고 했던 민주당
02:00이번엔 입장이 좀 다릅니다.
02:02전현희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02:04역시 정치 검찰은 고쳤을 수 없는 집단이라며
02:08대장동 사건 때처럼 법무부 장관의 의견 제시가
02:12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2:16오늘 민주당 박범계, 박주민 의원은
02:18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공동폭행 혐의에 대한
02:22검찰의 구형을 받게 되는데
02:24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형량 차이에 따라
02:27또 논란이 일거로 보입니다.
02:30검찰은 1심에서 멈추기로 했지만
02:32나경원, 이철규 의원 등 재판 당사자들은
02:35무죄를 받아보겠다고 항소했습니다.
02:38여기에 국민의힘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더 나아가
02:43국정조사를 고리로 맹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2:46애초 여당은 법사위, 야당은 별도 특위 차원의
02:50국정조사를 주장했는데
02:52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이 쟁점이 됐습니다.
02:57국민의힘이 법사위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03:00나경원 의원의 간사 선임을 요구했는데
03:02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국정조사는 사실상
03:07결렬됐습니다.
03:08송원석 원내대표는 조금 전 아침 회의에서
03:11야당 간사도 없이 일방적인 국정조사를 강행하겠다고 하니
03:16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사실상 국조 거부라고 비판했습니다.
03:21실제로 여당 원내 핵심 인사는 YTN에
03:24대장동 이슈가 사실 민주당의 좋은 건 아니지 않냐고
03:28실익도 크지 않다고 내부 기류를 전했습니다.
03:32결국 국정조사 협상도 공전만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03:3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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