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검찰이 패스트트랙 사건 항소 포기를 밝힌 뒤 국민의힘 나경원, 이철규 의원 등은 다시 판단을 받겠다고 항소했습니다.
00:08민주당은 집단 항명까지 했던 검찰이 왜 국회 폭력에는 조용하냐고 비판했습니다.
00:14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1심 결과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지 2시간 만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항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00:26애초 재판에 넘기지 말았어야 할 정치 행위였는데 법원이 다수결 독재와 의회 폭주에 면죄부를 줬다면서 다시 판단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476년 전 사퇴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였던 황교안 전 총리,
00:51또 검찰 구역량보다 무거운 판결을 받은 이철규 의원 등도 줄줄이 항소장을 접수했습니다.
00:57민주당은 검찰에 날을 세웠습니다.
01:00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분쟁 최소화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항소를 포기한 건 법치주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01:10또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한 사안에 벌금형이 선고됐는데도 받아들이는 건
01:14자기들이 만든 예규조차 무시한 선택적 법 집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19강경파 법사위원들은 대장동 항소포기 때 검사장 18명이 집단 성명을 낸 것을 꼬집으며
01:25사퇴를 불사하는지 지켜보겠다, 정치검찰임을 자백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31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는 여전히 쳇바퀴만 돌았습니다.
01:36민주당이 항명 검사장들을, 국민의힘이 법무부 장차관을 고발한 상황에서
01:40검찰이 패트 사건도 1심에서 멈춰버리자 동력이 약해지는 분위기가 된 겁니다.
01:45여야는 머리를 맞댔지만 추미애 법사위에서 국정조사를 하되
01:50나경원 의원을 간사로 선임해달라는 조건에서 거듭 부딪혔습니다.
01:54두 가지 조건은 크게 의미는 없기 때문에 무지 조건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죠.
01:59간사 선임 문제가 가장 큰 권림돌이다.
02:02어느 한 가지로도 들어줘야 이것이 협상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저희들의 입장이 없고
02:08그러나 민주당은 세 가지 다 거부했기 때문에.
02:11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는 여야는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02:15패스트트랙 항소포기가 국정조사 논의의 새 변수가 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2:20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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