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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시간 전


故 이순재 마지막 길… 동료와 후배 120여 명 참석
최수종·유동근 등 눈물로 마지막 인사
故 이순재 영결식… '하이킥 사위' 정보석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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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 배우죠. 고 이순재 배우의 연결식과 발인이 오늘 오전에 진행됐습니다.
00:08고인의 연기 인생과 철학 그리고 연역의 후배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던 만큼 애도의 물결이 연일 이어졌는데요.
00:20오늘 연결식에서도 수많은 제자와 후배들이 함께했죠.
00:25그렇습니다. 이른 새벽 진행된 연결식장에는 유족을 비롯해서 후배 배우들 그리고 생전에 그의 지도를 받았던 제자들이 자질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습니다.
00:38고인의 나이 91세, 91송이의 국화를 헌화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0:45김영철 배우, 유동근 배우, 최송근 배우 필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 제자들이 함께한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이었습니다.
00:53네. 오늘 고인의 연결식에서는요. 평소에 인연이 깊었던 배우 김영철 씨 그리고 하지원 씨가 추도사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01:06거짓말이었으면 드라마 한 장면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01:20오케이, 컷!
01:22소리에 푹푹 털고 일어나셔서
01:23다들 수고했다. 오늘 정말 좋아서 해주실 것만 나왔습니다.
01:34선생님, 연기는 왜 할수록 어려운가요?
01:40그때 선생님께서는 잠시 저를 바라보시고
01:43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01:50인마, 지금도 나도 어렵다.
01:54그 솔직함과 겸손함이 저에게는 평생의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02:03모든 일에게 존경을 받아온 고 이순재 배우, 이제 영면에 들었습니다.
02:10하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02:13감사합니다.
02:15감사합니다.
02:16감사합니다.
02: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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