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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형주 한성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김형주 한성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국민의힘 이야기로 시작해보겠습니다.국민의힘, 어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를 찾아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과연 12월 3일, 다음 주인데요. 계엄에 관한 사과와 반성의 목소리가 나올 것인가를 두고 당 안팎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그 모습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어제) : 우리가 이곳에 나와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소리치는 걸 아스팔트 세력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그것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여러분 나라가 이렇게 쓰러져가는데도 한마디 하지 못하는 갓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여러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로 뭉쳐서 전진할 때입니다. 저희들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희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만 저희들을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현정의 뉴스쇼) : 사과는 이미 우리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사과를 했고 그것을 더 나아가서 또 사과를 할 만큼의 지금 상황이냐, 중도층은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분들이고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좀 무관심한 분들이 많잖아요. 그럼 정치에 아주 관여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의 의견보다는 정치에 좀 무관심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 분들이 훨씬 그분들을 따라가야 된다고 했을 때 //지금 당장 이동해갔을 때 벌어질 손실도 굉장히 큰 겁니다.]

[김성태 / 전 국민의힘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북망산천에 죽어 있는 조상도 흔들어 깨워서 도와달라는 것이고, 철천지 원수도 화해를 하는 게 그게 정치이고, 선거예요. 다음 주에 분명히 메시지 나옵니다. 한번 지켜보십시오.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말씀이잖아요?) 저의 정치 경험으로는 그렇지 않고는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당이 잘 알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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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선언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영주 한성대 특임교수, 전주회 전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09네, 반갑습니다.
00:10자, 오늘은 국민의힘 이야기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00:14자, 국민의힘 어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를 찾아서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00:21자, 과연 12월 3일 다음주인데요. 계엄에 관한 사과와 반성의 목소리가 나올 것인가.
00:29이 부분을 두고 당 안팎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 모습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00:35우리가 이곳에 나와서 대한민국으로 우리의 자녀들의 미래를 우리의 소리치는 것을
00:42아스팔트 세력이라 손가락질 당하는 그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00:48여러분 나라가 이렇게 쓰러져 가는데도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여러분.
00:57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로 뭉쳐서 전진할 때입니다.
01:08저희들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01:13여러분 저희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조금만 저희들을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01:23사과는 이미 우리가 비대위원장 시절에 사과를 했고, 그것을 더 나아가서 또 새로운 사과를 할 만큼의 상황이냐.
01:33중도층은 투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분들이고,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좀 무관심한 분들이 많잖아요.
01:40그럼 정치에 아주 관여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의 의견보다는 정치에 좀 무관심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 분들이
01:49훨씬 그분들을 따라가야 된다고 했을 때 지금 당장 이동해 갔을 때 벌어질 손실도 굉장히 큰 겁니다.
01:58북망산천에 죽어있는 조상도 흔들어 깨서 도와달라는 것이고,
02:03철천치의 원수도 화해를 하는 게, 그게 정치고 선거예요.
02:07다음 주에 분명히 메시지는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02:10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올구나, 이 말씀이시잖아요.
02:12네, 저 정치 경험으로는 그렇지 않고는 지금 이 상황 극복하지 못한다는 걸 누구보다 당이 잘 알고 있습니다.
02:19알겠습니다.
02:20일단은 내년에 6월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 당이 가야 할 방향과 관련해서 여러 이견들이 지금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2:33일단 장동혁 대표 어제 구미를 방문하기도 했고, 장동혁 대표의 요즘 행보를 보면
02:38일단 보수 세력을 중심으로 좀 뭉쳐야 된다라는 방향을 일단은 잡고 있는 것 같아요.
02:44일단 집도끼부터 좀 잘 단속을 해야 된다, 그런 기조입니다.
02:51아무래도 작년 있었던 개음 이후에 또 탄핵 가결, 또 대선에서의 패배, 이런 것으로 당이 많이 또 무기력해지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
03:04당 대표로서는 일단 중심을 단단하게 한 다음에 확장을 하자,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03:11그런데 12월 3일이면 장동혁 대표가 취임 100일에 맞는 날이기도 하고, 또 개엄이 있은 지 지금 딱 1년이 되는 그러한 날이기 때문에
03:2312월 3일에 어떠한 취임 100일에 메시지를 낼지에 대한 그러한 귀추가 주목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03:31조금 제가 접하는 여러, 저도 지역을 맡고 있다 보니, 또 저는 또 서울 지역을 맡고 있다 보니
03:40여러 그런 스펙트럼의 당원들을 좀 뵙고, 또 저희 지지자들을 뵙고 있는데요.
03:48조금 이제 정말 강성 당원들의 목소리와 또 중도층의 당원들의 목소리가 사실 많이 다른 것도 사실입니다.
03:56차이가 큽니까?
03:57이런 면에서 아무래도 또 지도부로서는 여러 종류의, 여러 부류의 당원들의 목소리를 또 다 만족시켜야 된다는 그런 어려운 숙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04:10사실 수도권 같은 경우는 오히려 중도로 많이 가야 된다.
04:17그래서 개엄에 대한 다시 한 번 사과를 하는 것도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
04:22그리고 또 윤호개인이나 이러한 윤 대통령과의 절현도 필요하지 않는다.
04:29이런 얘기를 하시는 당원들이 제 주위에도 많이 있습니다.
04:33그래서 이런 다양한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지금 12월 3일까지 며칠이 안 남았습니다만
04:39장동영 대표가 취임 100일에 어떠한 목소리를 가질지에 대한 그러한 것이 내년 또 지방선거에 미치는 그런 영향이 상당히 좀 있을 것이라
04:49그런 면에서 좀 당 대표의 고심도 많아지고는 있습니다.
04:54어쨌든 간에 수도권에서는 좀 중도를 바라봐야 된다.
04:59그런 민심이 또 많은 것은 또 사실입니다.
05:01지역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고
05:04다음 주에 과연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05:08당연히 여기에 좀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데
05:10조금 전에 저희 녹취에서 김재원 최고 같은 경우는 중도층에 관한 이야기를 했어요.
05:16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사람이 상당히 많다.
05:20중도층에는.
05:21국민의힘에서 중도층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떻다고 좀 평가하십니까?
05:26저거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분석이죠.
05:28중도층 특히 왜냐하면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과 다르게
05:32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상당히 오히려 중도층이 관심을 가지는
05:37자기의 이해관계가 깊이 관여되어 있는 그런 선거입니다.
05:42따라서 그 중도층을 저렇게 얘기한다는 건 굉장히
05:45김재원 전 최고의 얘기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매우 크다라고 보여지고요.
05:50실제적으로 만약 내년에 가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당 당 지지 격차가 줄어들고
05:58그렇게 했을 때 가장 간절한 게 1%, 2%의 차이.
06:03그런 식에 됐을 때 중도층이 갖고 있는 표가 어디로 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지지 않습니까?
06:08그런 면에서 지금 저런 말씀은 다만 장동욱 대표 쪽의 무게를 더 실어주기 위한 말씀으로
06:17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만 저렇게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06:20중도층이 왜 투표를 안 합니까?
06:22중도층도 정확하게 보고 있고 정확하게 방금 주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06:28결국 서울, 경기, 대수도권에서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06:34국민의힘은 더 가능성이 줄어들 텐데
06:37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이 싸워볼 만한 영역이거든요.
06:42사실은 부동산 아젠다의 문제도 있고
06:45그랬을 때 중도층에게 한심을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06:50그렇게 생각이 들고
06:51결과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욱 대표가 아직까지
06:55대표로서의 말하자면 자기의 리더십을 확고하게 가질 수 있는
07:01자립감은 줄어든 것 같아요.
07:04높지 않은 것 같아요.
07:05무슨 얘기냐 하면 자기 마음은 사실은 탕평이고
07:08중도 향해서 가고 싶은데 아직까지 자기를 대표로 만들어준 보수 진영
07:15또 강성 지지층에 대해서 희구해야 되는 상황이다.
07:19예를 들면 그런 것 중에 하나가 우리가 한교환입니다.
07:23굳이 말 안 해도 되는 부분까지 그렇게 얘기한다든지
07:27그리고 체제 전쟁이다라고 하는 것은
07:29여전히 강성 보수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07:34따라서 1년을 맞이하는 어떤 계엄의 일주기에 맞이해서
07:39당내에서 굉장히 유아 목소리를 내기는 아직까지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07:44어렵지 않을까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07:46사실 그 비상계엄과 관련한 사과 문제 있지 않습니까?
07:51그러니까 이 부분은 민주당에서 계속 요구하고 있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07:55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용태 전 비대위 체제에서
08:00뭔가 사과의 메시지가 있긴 했었지만
08:03그 비대위 체제와 지금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사과하는 것은
08:08상당히 분위기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08:12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08:13그렇습니다. 당용으로서는 이미 사과한 바 있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08:16장동혁 대표가 여전히 계엄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
08:24그걸 지금 박형준 부산시장이나 오세훈 시장이나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08:31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전히 해결하고 가야 돼요.
08:34어차피 그런데 아마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8:38그것을 쉽게 건너기 어려운 형국이고
08:41그게 우리가 표기의 문제가 있습니다만
08:45당내 지지율이 왜 민주당이 그렇게 좋은 정치를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08:50그걸 받아 먹어서 이렇게 빨리 빨리 복귀하지 못하고 있느냐 하는
08:55국민의힘에 대한 지적과 맞물려 있다.
08:58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59그런가 하면 어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09:03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이 연석회의를 열었는데
09:07최근에 정한 당원 70, 여론조사 30 경선 룰을 두고
09:12현직 단체장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09:15그 내용도 들어보겠습니다.
09:16민주당은 160만 원의 권리당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09:23그러나 우리 당은 그 민주당의 권리당원의 절반의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09:30따라서 이 뿌리를 튼튼히 하면서도 당의 외연을 확장하는 부분은
09:36앞뒤 모순이 아니라 함께 갈 수 있는 길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9:40국민의힘은 우리 국민 속으로 더욱 파고들어서
09:44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09:48더불어민주당처럼 개딸당이 될 것이 아니라
09:52우리 국민들의 갱선 비율을 민심을 좀 높여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0:00지금 국민의 힘, 국민의 정서가 무엇인지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10:06그것을 잘 우리가 파악해서 지방선거에 임하는 것이
10:11우리가 해야 할 필승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10:17지금 국민의힘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10:19경선 룰을 놓고 상당히 잡음이 일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10:24지금 70대 30 이 부분을 두고 당에서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어요.
10:30윤상현 의원도 강하게 반발을 했고
10:32김용태 의원은 아예 국민 여론조사 100%로 가자
10:36이런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10:37이 부분은 좀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10:40지방선거 기획단에서 당원 70 그리고 여론조사 30의 의견을
10:46개진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10:49이것도 국민의힘으로서는 사실 고민 포인트입니다.
10:53그런데 아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55장동혁 대표의 행보와 관련해서
10:57제가 21대 국회에서 2년 동안
11:01장동혁 대표와 법사위 활동도 같이 했습니다만
11:05저는 제가 본 장동혁 대표는 굉장히 전략적이고
11:08또 민심을 잘 잃기 때문에
11:09어떤 그런 지금은 우여곡절을 걷고 있습니다만
11:13내년 지방선거의 승리 방법을 위한
11:16고민을 많이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11:18또 그러한 방법을 굉장히 현명하게 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11:23그런데 그런 차원에서 연장선사를 해서 말씀을 드리면
11:25현재 국민의힘의 고민은 뭐냐
11:28지금 국민의힘의 책임당원이
11:31한 80만이 좀 안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11:34계엄 이후에 사실 많이 탈당하신 분들도 많고요.
11:38반면에 지금 민주당은 한 160만 정도
11:42권리당원이라는 그런 수치가 나오고 있습니다.
11:45한 두 배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11:48그래서 내년 지방선거 기획단에서
11:50제시한 것은 뭐냐 하면
11:52당성을 많이 보겠다 지금 이런 거거든요.
11:54당에 대한 기호도 또 당에 대한 어떤 충직도
11:59뭐 이런 것인데
12:00그와 관련해서 결국은 당원을 좀 배가를 해서
12:04당세를 확장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12:07그러면 당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12:10새롭게 당원을 가입하는 분들에게도 뭔가
12:13거기에 대한 어떤 동기부여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12:17그런 차원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12:21선거 기획단에서 기획한 것은 당세를 좀 확장을 해야 된다.
12:25그러기 위해서는 좀 뭔가 당원들의 그런 참여도를 좀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12:32이러한 지자체장이랄지 이런 후보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12:37경선에 있어서 비율을 현재 5대5제 7대3으로 높이자.
12:42그러한 방향으로 지금 생각을 해서 7대3의 비율이 지금 나온 겁니다.
12:47그래서 그러한 면에서 현재 좀 의기소침해 있는 당원들
12:52그리고 또 새로운 사실 당원들의 확충에 굉장히 필요한 국민의힘으로서는
12:57이러한 당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13:01또 가입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13:03이런 7대3의 비율을 고민을 해서
13:06제시를 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13:09거기에 대해서 아직 최고위원회에서 통과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13:13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6이것이 확정이 된 상태는 아니고
13:18아까 여러 지자체장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3:21주광덕 시장도 지금 남양두 시장이라
13:24본인의 선거가 굉장히 절실하죠.
13:27그래서 또 밖에서 보기에는
13:29국민의힘이 뭔가 민심을 오히려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13:33역행하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에
13:35그러한 면에서 현장에서 뛰고 있는
13:38이런 지자체장들 같은 경우는 사실 더 오히려
13:435대5 정도가 더 타당하지 않나
13:46이런 의견도 제시가 되는 것이
13:48그것이 또 합리적인 그런 방향이고요.
13:52그러한 면에서 최고위원회에서
13:54여러 가지의 의견을 좀 경청을 해서
13:57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3:59여기서는 당 일각에서 장동혁, 나경원, 콤비가
14:06상당히 장기적으로 당을 장악하기 위해서
14:08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가기 위한 전략이다.
14:12그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14:13네, 그런 시각도 있습니다.
14:14그러니까 70% 된다는 것은
14:15이미 인지도가 높은 기존의 단체장들보다는
14:20당심이 강한 사람으로 후보를 교체할 의중을 가진다.
14:26또 하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여전히
14:29나경원 대표가 서울시장의 뜻을 갖고 있어서
14:33자기의 유리한 말하자면 경선 구도를 만드는 시도이다.
14:37이렇게 하나의 어떤 루머 비슷한 부분입니다만
14:41너무 지나치게 민주당에 대한 우려와 비슷하게
14:46국민의힘도 강성 당원들에 의존하는
14:49그런 지도부의 공고화를 위한 전략 아니냐
14:53이렇게 우려하는 그런 시각도 있습니다.
14:55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획단에서는
14:58어떤 그런 당세 확장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한 것인데
15:02한편으로는 또 그렇게 보이는 시각이 있죠.
15:05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것 아니냐
15:08아니면 특정인을 위한 것 아니냐 그런데
15:10제가 확인한 바로는 기획단 한 명 한 명이
15:16의견을 좀 제시해서 공감하는 의견으로
15:18이렇게 모아서 7대3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21그리고 이제 최근 국민의힘에서는
15:23한동훈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15:28계속해서 지금 쏟아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15:30내년 지방선거 재보궐 공천을 두고도
15:33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15:35함께 들어보겠습니다.
15:36무서워서 한동훈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15:41지금 국민의힘에서 한동훈의 이름이 거론될 자리가 없기 때문에
15:45거론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고요.
15:48왜 이렇게 일부 레거시 매체나
15:50어떻게까지 한동훈이라는 이름을 집착하면서
15:53영웅 만들기에 나서는지 한번 묻고 싶다.
15:56그런데 예를 들어 한동훈 대표가
15:58나 가장 어려운 데 가서 뛰겠다.
16:01내가 뭐 계양 가서 뛰겠다.
16:02아니면 뭐 정말 호남 가서 뛰겠다.
16:06그래서 거기다 대고
16:06가지 마세요. 절대 당신을 보내드리지 않겠습니까.
16:09이러지 않을 거거든요.
16:10저는 괜히 상계동 가서 세 번 떨어졌으니까
16:12쉽게 가는 길로 가면 항상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거고.
16:15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16:19지금 이준석 대표 얘기는
16:22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험지 선언을 한다면
16:26공천 가능성도 있지 않겠냐 이런 얘기거든요.
16:29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16:30실제로 전반적으로 지금 당내 기류가
16:33여전히 냉랭하거든요.
16:35장동훈 대표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의 관계가.
16:39아직까지 배신자 프레임이 계속 존재하는 그런 모습이잖아요.
16:42그리고 실제적으로 론스타 관련해서는
16:45상당히 한동훈 대표가 굉장히 열 역할을 하고 있는데
16:48당이 그걸 포커싱하고 있지 않습니다.
16:51제가 오늘 우리 YTN 오면서
16:53이 앞에 바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지지자들이
16:57당원 모집하는 것을 봤어요.
16:59이런 부분들이 계속적으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거든요.
17:03그러니까 한편으로 보면
17:04계엄에 대한 사과 이전에
17:06당내 합부터 하라.
17:08이런 논의도 있고요.
17:09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는 한동훈 대표가
17:12출구 전략을 찾기가 굉장히 쉽지 않은
17:15그런 과정이다.
17:17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7:17만약에 저희가 조금 전에 경선을 얘기를 했는데
17:207대 3으로 가게 되면 한 전 대표에 대한 공천이
17:24좀 어렵지 않을까요?
17:26어떻게 좀 보세요?
17:29공천 기준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른데
17:31방금 김영주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17:33이 당원 중에서도 또 한동훈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이 많고요.
17:38그리고 오히려 7대 3이 된다고 하면
17:40한동훈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이
17:43오히려 당원 가입을 더 많이 하겠죠.
17:45그렇기 때문에 지금 앞에서
17:49방송국 앞에서 당원 가입을 하는 걸 보셨다
17:52지금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17:55그래서 어떤 그런 당원 비율을 높이는 것이
17:58꼭 플러스적인 면도 있고
18:00또 마이너스적인 면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8:04저는 개인적으로 한동훈 대표가
18:06또 국민의힘에서 충분히 역량을 펼칠 수 있는
18:10그러한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13그게 본인 말로는 내년에 지방선거는 안 나가겠다고
18:18이야기를 하신 게 있다 보니
18:20서울시장이나 이런 방향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18:25그렇다고 하면 재보궐선거가 생각이 될 수가 있는 건데
18:30지금 재보궐선거도 확실한 지역이
18:33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거든요.
18:35그래서 지금 확실한 것은 오히려 인천 계양을
18:39이런 부분이다 보니
18:40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18:42그런 험지라고 하면 충분히 그것은
18:45본인의 어떤 당의 기여도도 하고
18:48어려운 곳에 가서 뛴다는
18:50이러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만
18:53아직 재보궐선거 지역이 확정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18:57내년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될지 말지
19:00이것은 조금 더 봐야 되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19:04지금 지켜봐야겠고요.
19:06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조국 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19:12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19:14조국 혁신당 신임 대표죠.
19:1711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19:19어제는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났고요.
19:22오늘 오전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만났습니다.
19:25그 장면 먼저 보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19:30먼저 영세정당 대표를 반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36정청래 대표님 다시 뵙게 돼서 반갑고요.
19:41공적인 걸 떠나 사적으로도
19:42제가 정치하기 전부터도
19:44정 대표님 제가 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19:49이렇게 뵙게 되었습니다.
19:50지난해 사실은 총선 끝나고
19:52끝나고 저희가 정 대표님을
19:55저희 당 당선자 워크숍에 초청을 했습니다.
19:58그때 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많이 주셨고
20:01지금도 저희 당 의원들이 그때 가르친 교훈에
20:07아주 여전히 감사하고 있고
20:08많은 도움이 된다.
20:10의정활동에 마음이 도움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20:13그리고 12월 3일에 내란 터지고
20:15국회 앞에서 광장에서 모두 같이 손잡고
20:20어깨 걸고 윤석열 탄핵을 외쳤습니다.
20:23그때 우리 모두 동지였고
20:25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였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9민주당이 앞장서고 또 혁신당이 뒤따르고
20:33이러면서 내란을 막아냈고
20:35또 힘을 합쳐서 이재명 정부를 수립했다 생각합니다.
20:40감격스러운 일이고요.
20:42다들 너무나 아시다시피
20:44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이자 여당입니다.
20:47또 게다가 저보다 정치 선배시고
20:50정치를 훨씬 더 많이 아시고
20:52경험도 두터운 우리 정청래 대표님이
20:55민주당을 이끌고 계셔서
20:57저는 참으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0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21:02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5대한민국이 현재의 선지국 위상을 유지하면서
21:09또 제도약하느냐 아니면 지체 또는 후퇴하느냐
21:14이런 문제이라고 생각합니다.
21:17만약에 만에 하나 내란 세력이 재집권하는 일이 있다면
21:20우리는 모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21:24상상하기도 싫은 대한민국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21:28이재명 정부의 성공
21:29민주개혁정부의 재집권을 위해서
21:32조국혁신당은 어느 누구보다 앞서서 뛸 것입니다.
21:38그리고
21:38개혐이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21:42곳곳에서 제2의 비상개혐 내란을 꿈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21:47라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21:49그것이 제도권 아니든 제도권 밖이든 그렇습니다.
21:53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이 지금도 엄존하고 있습니다.
21:59그래서 한시도 내란 잔재 청산에 대한 걸음은 멈출 수 없습니다.
22:06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았다는 말처럼
22:10시간이 지났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다
22:15이런 식으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22:19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들이 다시 아스팔트에 나가서
22:24혼정질서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22:26기가 찰 일입니다.
22:2812.3 불법 개혐의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하고
22:323대 개혁을 완수하여
22:33이 땅의 민주주의와 혼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22:39더불어민주당이 손뒤에 서서
22:41내란 청산과 민생개혁의 두 개의 깃발을 들고
22:45앞장서겠습니다.
22:47조국혁신당도 그 옆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51조국 대표께서 말씀하신 정치개혁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2:59조국혁신당 어느 누구도 저에게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23:07정치개혁에서.
23:08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터뷰를 한 조국혁신당의 의원이 있었습니다.
23:15저는 굉장히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23:19전화해서 저한테 의견을 물어보면 될 것을
23:21그런 것을 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서
23:25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처럼
23:30그렇게 비춰지도록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23:35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3:40또한 제가 재임할 때가 아닌 시기에 이뤄진 일입니다만
23:47제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입니다.
23:49그래서 제기해 주신 여러 가지 제 문제에 대해서는
23:54앞으로 정개특위에서 정개특위가 구성되면
23:59충분히 논의해서 그리고 합의 가능한 부분을
24:03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합니다.
24:06방금 저희 비공개.
24:09조국 대표와 정청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24:13일단 조국 대표는 민주당과의 운명 공동체
24:18이 부분을 좀 강조를 했고
24:19지금 조금 전에 정청래 대표 이야기를 하는데
24:22약간 좀 섭섭한 그런 속내를 좀 비치는
24:25그런 내용도 좀 있었습니다.
24:27일단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4:30어느 정도 서로 연대할 것인가를 봤을 때
24:33오늘 저희가 이제 신장식 의원이 한 인터뷰에 보면
24:38서울시장과 부산시장 관련해서는
24:41민주당과의 어느 정도 협의
24:44좀 더 세게 이야기하면
24:46딜이 좀 필요하다
24:47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여서
24:50민주당이 여기에 어느 정도 응할지
24:52어떻게 좀 예상하십니까?
24:53지금 그것이 바로 정청래 대표의 방금 표정입니다.
24:56응하지 않을 승산이 있고
25:00조국 대표는 어쨌든 내란에 대해서
25:04우리가 함께 막아내지 않았겠냐.
25:07이재명 정부의 수립에 우리 공도 있다.
25:11라고 하는 부분이라서 그 뜻은 실제로 보면
25:14지방선거 공조에서 일정하게 우리 몫을 달라라는 얘기고
25:18정청래 대표의 얘기는 다른 빌미를 통해서
25:23변명을 통해서 그게 응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25:27그리고 조국 혁신당 내에서 왜 우려하고
25:32예를 들면 서울은 민주당이 갖고 부산은 조국 혁신당이 가지고 가지면 되지
25:39혹은 부산이라고 하는 건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부산시장 후보로 나가는 건 어떠냐
25:45이런 정도의 얘기
25:46이런 정도의 얘기는 나눌 수 있어야 되는데 통 연락도 없다
25:51이런 부분들이 없잖아. 있을 거라고 보고요.
25:53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이 승패는 호남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25:59호남에서 얼마나 조국 혁신당이 약진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26:04민주당 지도부에 대해서
26:06그러니까 민주당의 본원인 호남이 조국 혁신당을 같이 가야 될 세력으로 볼 것인지
26:12아니면 두 개가 혼란스러우니까 통합하라는 명력으로 볼 것인지
26:18그게 아마 지방선거에 나와 있는 과제이거든요
26:23따라서 그것을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으로 보는 것 같아요
26:30왜냐하면 당이 사멸할 것인지 견딜 것인지가
26:35이번 지방선거에서 호남의 의중에 달려있는 문제고
26:39일정 정도 민주당의 지도부들이 용인하는 수준에 따라 달려있는 문제다
26:45마지막으로 전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26:48조금 전에 양당 대표의 표정을 보셨는데
26:52약간은 좀 상반된 그런 느낌도 있었거든요
26:54앞으로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도 협력할 것인가
26:57지금 정청례 대표는 굉장히 비협조적인
27:02콧대를 세우는 그런 모습이죠
27:06왜냐하면 현재는 거대 여당이기 때문에
27:10조국 혁신당이 상당히 많은 구애를 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
27:15첫 만남에서 잘해보자 이렇게 나올 수는 없습니다만
27:18두 당이 조국 혁신당에서 지향하는 것은
27:23아무래도 선거 연대를 해서
27:26어느 지역은 조국 혁신당 후보만 출마하는
27:30이러한 선거 연대를 목표로 하는 것 아닌가 싶고
27:34또 조국 대표로서는 본인이 서울시장이나
27:38또 부산시장 후보로도 거론이 되는 이 만큼
27:42또 본인이 이런 선거 연대에 의해서
27:46어떤 그런 지방자치단체 장일할지 아니면
27:50또 중요한 지역의 보궐선거에 후보로
27:53그렇게 나오는 것을 또 염두에 두는 것 아닌가 싶고
27:57오늘 첫 만남이라 앞으로 양당 간의
28:02그런 이야기는 좀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8:05지방선거를 앞두고 범여권 내에서도
28:08어떤 구도가 형성이 될지
28:09이 부분도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28:11김영주 한성대 특임교수
28:13전주의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8:16두 분 말씀 고맙습니다
28:17감사합니다
28:18감사합니다
28:19감사합니다
28: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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