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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무장단체 활개 3,500만 명 기아 위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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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2424
WFP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 최악의 식량 위기"
"다음 달 지원 고갈로 3,500만 명 굶주림 직면"
나이지리아 기아사태는 농민들 생업 포기에서 비롯
16년간 4만 명 사망·피란민 200만 명 발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들이 활개를 치면서 재앙적인 식량 위기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무려 3,500만 명이 심각한 굶주림에 직면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 디콰 지역입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는 이곳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최악의 식량 위기가 닥쳤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에 의존했던 식량이 다음 달 고갈되면서 내년에 3,500만 명이 심각한 굶주림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마누엘 비게니마나 / WFP 나이지리아 사무소장 : 기아는 이제 수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가족들이 먹을 수 없고 두려움이 계속 커진다면, 절박함이 팽배해질 것입니다.]
기아는 농민들이 무장단체들의 위협 때문에 생업을 포기하면서 비롯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는 2009년부터 보코하람과 그 분파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준동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6년간 이어진 이들의 폭력으로 4만 명 이상 숨지고 2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리암 / 피란민 : 언제든 보코하람이 공격할 수 있어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그런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몸값을 노린 무장단체들의 대규모 납치까지 횡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서북부 케비 주의 한 중학교에서 무슬림 여학생 25명이 끌려갔고 이튿날에는 교회 신자 38명, 21일에는 가톨릭 학교에서 학생 303명과 교사 12명이 납치됐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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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들이 활기를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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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적인 식량 위기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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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500만 명이 심각한 굶주림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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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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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르노주 디쿼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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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세계식량계획, WFP는 이곳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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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식량 위기가 닥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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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에 의존했던 식량이 다음 달 고갈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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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3,500만 명이 심각한 굶주림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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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농민들이 무장단체들의 위협 때문에 생업을 포기하면서 비롯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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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는 200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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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과 그 분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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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준동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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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이어진 이들의 폭력으로 4만 명 이상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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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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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몸값을 노린 무장단체들의 대규모 납치까지 횡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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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북부 케비주의 한 중학교에서 무슬림 여학생 25명이 끌려갔고
01:40
이튿날에는 교회 신자 38명, 21일에는 가톨릭 학교에서 학생 303명과 교사 12명이 납치됐습니다.
01:50
YTN 신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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