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작전을 주도하며 '행동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한 말입니다. 들어보시죠.
[여인형 / 전 국군 방첩사령관 (어제) : 긴급 명령권, 재정 명령권, (중략) 계엄 이 얘기도 나왔습니다. (중략) 국군통수권자이신데, 지금 군이 계엄에 대해서 어떤 상황에 있고 (중략) 하는 거를 전혀 모르시는 것 같다…. 그래서 아무리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이 갖고 계시는 비상 조치권이라 할지라도 군은 불가능합니다. 군의 실태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럼 제가 왜 무릎을 꿇었을까요? 무례한 발언을 내가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죄송한 마음도 있고 급하게 술도 1-2잔 들어간 게 있어서 감정이 격해져서 제가 무릎 꿇고 말씀드렸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2516184818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