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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골판지 공장에 불...외국인 노동자 1명 숨져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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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전
#2424
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평택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불이 났는데, 폐업한 뒤 비어 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빨리 다 나오라 그래요. 빨리 나오라 그래. 빨리!"
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위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릅니다.
[인근 공장 직원 : 2층에서부터 불이 나고 있었어요. 불이 나면서 폭발음이 약간씩 들리더라고요. 유리 창문 좀 깨지는 소리 하고….]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거세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신고했고,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자마자 수색 작업을 벌여 공장 2층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1명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동자가 식사를 위해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조리 설비가 있는 식당 휴게실을 찾았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탈출한 다른 직원들과 업체 대표를 통해 불이 나게 된 정확한 경위와 숨진 노동자만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성 화재와 비슷한 시각,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불이 났습니다.
공장이 폐업해 비어 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세 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평택시는 근처 주민들에게 되도록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지고 연기와 매연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영상편집 : 주혜민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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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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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공장 건물에도 큰 불이 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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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뒤 비어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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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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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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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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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부터 불이 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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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서 폭발음이 약간씩 들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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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문 좀 깨지는 소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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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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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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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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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한 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신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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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자마자 수색 작업을 벌여 공장 2층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01:10
경찰은 숨진 노동자가 식사를 위해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조리설비가 있는 식당 휴게실을 찾았다가
01:16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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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다른 직원들과 업체 대표를 통해 불이 나게 된 정확한 경위와
01:24
숨진 노동자만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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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재와 비슷한 시각,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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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이 폐업해 비어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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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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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근처 주민들에게 되도록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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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매연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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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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