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00:05평택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공장 건물에도 큰 불이 났는데
00:09폐업한 뒤 비어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00:12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공장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00:26위로는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아오릅니다.
00:302층에서부터 불이 나고 있었어요.
00:33불이 나면서 폭발음이 약간씩 들리더라고요.
00:37위창문 좀 깨지는 소리하고.
00:40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11시 반쯤입니다.
00:47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고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00:52장비 30여 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00:56이 과정에서 공장 직원들이 한 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신고했고
01:02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자마자 수색 작업을 벌여 공장 2층에서 숨진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01:10경찰은 숨진 노동자가 식사를 위해 다른 직원 2명과 함께 조리설비가 있는 식당 휴게실을 찾았다가
01:16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19탈출한 다른 직원들과 업체 대표를 통해 불이 나게 된 정확한 경위와
01:24숨진 노동자만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1:29안성화재와 비슷한 시각,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 건물에도 큰 불이 났습니다.
01:37공장이 폐업해 비어있던 상태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01:42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1:50평택시는 근처 주민들에게 되도록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지고
01:54연기와 매연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01:59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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