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안성시에 있는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00:06평택에 있는 프린터기 부품 공장에도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정영수 기자, 불이 난 경기 안성시 공장에서 한 명이 숨졌다고요?
00:19네, 소방당국은 불길을 피해 탈출한 공장 직원들을 만나 화재 상황을 물었는데
00:24그 과정에서 한 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30소방당국은 오후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공장 내부 수색을 벌여
00:34휴식 휴게실에서 숨진 60대 남성 외국인 노동자를 발견했습니다.
00:39경찰은 업체 대표로부터 공장 안에 조리시설이 있는 휴게실이 있고
00:44직원들이 가끔 그곳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9경찰은 이런 진술을 바탕으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위해 휴게실을 찾았다가
00:56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00대피한 다른 직원들과 업체 대표를 조사해 불이 나게 된 구체적인 원인과
01:05숨진 노동자만 빠져나오지 못한 이유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01:12네, 이어서 제보 영상을 바탕으로 화재 내용도 좀 전해주시죠.
01:14네, YTN에 들어온 시청자 제보 영상 잠깐 보시겠습니다.
01:19공장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있고 시꺼먼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01:26오전 11시 반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있는 골판지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01:34공장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연기가 많이 난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센 데다 주변 건물로 옮겨붙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01:45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시간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1:52소방당국은 잔부를 정리하면서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01:59한때 안성시는 화재 장소 근처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달라는 안내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02:08네, 평택시에 있는 공장에서도 불이 났다고 하는데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고요?
02:16네, 안성에 불이 난 것과 비슷한 시각, 경기 평택시 포승공단에 있는 공장 건물에도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02:27소방은 불이 확대될 것을 우려해 정오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이 난 지 3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02:36또 1시간 뒤인 오후 4시 10분쯤에는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잔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02:42소방당국은 이 공장이 폐업해 비어있던 상태라 안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02:49또 공장 두 동이 모두 불에 탔다며 어디서 불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2:56평택시는 근처 주민들에게 되도록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지고 연기와 매연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달라는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03:0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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