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씨와 함께 통일교 청탁 의혹에 연루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1심 결과가 내일 오후 2시에 나옵니다.
00:08앞서서 특검은 전 씨가 권력에 기생해 사익을 추구했다면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00:15이미혜진 기자입니다.
00:19통일교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1심 선고기일이 내일 열립니다.
00:28전 씨는 김건희 씨와 공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의 대가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8천여만 원
00:39상당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43또 통일교 측에 재단 고문 자리를 요구하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에게서 공천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00:53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00:56특검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전 씨가 대통령 부부와 고위 정치인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권력의 기생에 사익을 추구했다면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01:08반면 전 씨 측은 통일교 측에서 제공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 씨와의 공모관계가 성립하지
01:18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01:21심부름꾼에 불과해 금품수수 주체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01:25다만 지난달 김건희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재판부는 두 사람의 공모관계를 인정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01:34피고인이 그 청탁 내용을 인식하면서 그 다음날 전성배로부터 그 천함을 통해 목걸이를 전달받았으므로 이는 청탁에 대한 알선의 대가 및 명목으로
01:46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01:48김 씨 측은 6천만 원 상당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받은 적이 없다면서 거듭 배달 사고를 주장하며 항소한 상황.
01:57이번에도 목걸이 수수와 김 씨와의 공모관계가 인정될지 관심이 모이는데 전 씨의 1심 선고는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구형보다 높은 형을
02:07선고했던 이진관 재판부가 진행합니다.
02:10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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