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빅토리아 폭포를 찾아 떠난 강철 여행자들!
우연히 들른 마을에서 만난 화려한 드레스의 여성들
나미비아 토착 부족인 헤레로족의 사연은?!

#강철지구 #정종현 #이동규 #아프리카 #나미비아

강철 여행자들의 생존 여행기
매주 토요일 19시 5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빅토리아 폭포로 떠나기 전 그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00:10사바나 지대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 전통 부족을 수소문에 찾아 나섰습니다.
00:30사바나 지대 어딘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00:33뭔가 더워 보여진다.
00:44뭔가 좀 습한 느낌?
00:49확실히 빅토리아 폭포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긴 있나보다.
00:55그게 여기까지 느껴진다고?
00:58난 느낄 수 있어.
01:00수분의 느낌을.
01:03수증기의 느낌.
01:04확실히 여기는 건조함이 많이 덜하다.
01:10나미비아의 중북부 자연보호구역 한가운데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01:17소와 염소를 키우며 전통 부족의 삶을 살고 있는 온부마을입니다.
01:22오! 정력이다.
01:24책 끌고 간다.
01:26여성이다, 여성. 재밌네.
01:30마을로 들어선 종현과 동규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01:36알록달록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
01:42무더운 사막 날씨에도 발끝까지 내려오는 드레스에 어깨엔 숄까지 걸치고 있습니다.
01:48안녕하세요.
01:50헬로우.
01:52헬로우.
01:53나이스 미치우.
01:54나이스 미치우.
01:55우리 나미비아에 있는 헤르로우 피플입니다.
01:58헤르로우 피플.
02:00아...
02:02그 의상이 굉장히 화려하십니다.
02:04그 의상이 굉장히 화려하십니다.
02:06헤르로우 피플.
02:08아...
02:09아...
02:10아...
02:11아...
02:12아...
02:13아...
02:14풍성한 드레스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독특한 모자입니다.
02:22아...
02:24아...
02:25아...
02:26아...
02:27아...
02:28아...
02:29아...
02:30아...
02:3119세기 말 나미비아를 지배한 독일은 헤르로우족 여성들에게 서구식 복장을 강요했습니다.
02:3720세기 초 헤르로우족은 집단 학살을 당했고 인구의 약 70%가 사망했습니다.
02:47생존한 헤르로우 여성들은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그 시대를 기억하겠다며 이 두레스를 저항의 상징으로 삼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02:58도심지 대형마트에서 만난 흰바족 여성들의 의상도 놀라웠지만
03:17아픈 역사를 화려함으로 맞선 헤르로우 여성들의 의상은 더 놀랍기만 합니다.
03:25마을을 찾은 강철 여행자를 위해 음료를 대접해 줍니다.
03:38신선한 소의 우유로 만든 웰컴 음료 오마에레
03:45갓 짠 우유를 호리병에 넣고 흔들어 만든 발효입니다.
03:57헤르로우족은 소의 우유를 조상의 영혼이 깃든 음료라 여깁니다.
04:07손님에게 대접하는 건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의식이죠.
04:15우상균이야.
04:17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4:23캐레로 가족이 되려면 거쳐야 하는 또 하나의 의식이 있습니다.
04:27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4:37캐레로 가족이 되려면 거쳐야 하는 또 하나의 의식이 있습니다.
04:41소의 우유로우족은 소의 우유로우족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