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밤을 묵어갈 숙소는 사막 위의 캠핑장, 로드트립의 낭만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죠.
00:22캠핑장 분위기 너무 좋은데?
00:25그러니까. 그냥 아프리카네. 저 나무 사이에 노을 쫙 찌고.
00:31너무 좋은데요, 지금?
00:33집을 꺼내볼까?
00:35그래, 꺼내보자.
00:37종현과 동규가 집 한 채를 뚝딱 짓습니다.
00:41완성!
00:43뚝딱인데?
00:45아프리카의 밤하늘 아래 캠핑의 낭만을 만끽할 시간.
00:51오우.
00:55라면 몇 개?
00:57둘이니까 여섯 개?
00:59좀 소식해볼까?
01:02오늘 반찬이 많으니까.
01:03그럴까? 한 네 개?
01:04세 개?
01:05네 개. 세 개?
01:06세 개.
01:07동규 내가 감자 이거 좋은 생각 했거든?
01:09아니 그냥 그대로 구워도 되고, 슬라이스해서 먹어도 되고.
01:12슬라이스해서 구워줄게.
01:16동규 내가 슬라이스 준비해줄게.
01:19아 근데 종현씨, 도끼는 왜 가져온거에요?
01:29또 신변보호.
01:31형 근데 그렇게 하지마. 무서워.
01:34개가 짓네.
01:37개가 짓어?
01:39빨리 감자 잘라줘.
01:41종현의 애착 도끼는 캠핑용 만능 필수품.
01:47꽤 쓸모가 많습니다.
01:51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삼겹살이라뇨.
01:57캠핑이 매매지?
01:59맛있겠다.
02:01전 세계 어딜 가나 캠핑에 꽂힌 고기와 라면.
02:07이 맛이 바로 낭만이죠.
02:09진짜 맛있다.
02:11캠핑이 안 맞을 수가 없다니까.
02:13달달합니다 고기가.
02:15숭맛이 제대로 들어간거지.
02:25나미비아 고기가 맛있네.
02:27아프리카 낭만 로드는 종현과 동규가 함께한 첫 여행입니다.
02:4390년대 생활에서 그런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느낌.
02:51코드가 맞는 여행을 하는 것 같다.
02:55지금 뭔가 자유로운 느낌.
02:57동규 개 않겠나?
02:59잘라주세요.
03:01빛공예가 거의 없는 나미부 사막은 나사에서 선정한 가장 별보기 좋은 명소입니다.
03:19너무 많은 별들과 은하수까지.
03:21밤하늘에도 낭만이 반짝거립니다.
03:33술바합시다.
03:35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03:41도대체 어떻게 생겼을지 한번 보러 가보자.
03:47나미비아 사막의 일출은 어떨지 궁금하다.
03:55사막에서 일출?
03:57진짜 내 생애 첫번째다.
03:59그러니까.
04:01소스스블레이 일출 명소는 붉은 사고의 높은 언덕 위.
04:07저기 조금씩 길 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04:11이쪽 이 라인으로.
04:13그러니까.
04:15강철 여행자가 향한 곳은 200m 높이의 빅마마 언덕입니다.
04:21우와.
04:23진짜 멋지다.
04:25일출 또 일출인데 그냥 사막 자체가 진짜.
04:27내가 봤던 사막.
04:29그때 그 전이랑은 다른 느낌이야.
04:31그러니까 이거.
04:33와.
04:35뜬다 뜬다 뜬다 뜬다.
04:37오 뜬다 뜬다 뜬다 뜬다 뜬다.
04:39와 일출.
04:40해 뜬다 와.
04:41해 뜬다.
04:43와.
04:45와 대박.
04:47와 사막에서 일출 처음이야.
04:51나미부 사막의 붉은 빛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5:03와.
05:13와.
05:15와, 야, 쟤 오빠, 뭐? 쟤, 뭐야, 뭐야, 야, 쟤가 근데 임팔라 같은데, 나는, 아닌가, 이름 뭐지 쟤?
05:38지젤. 지젤이야? 몰라. 밍밍?
05:42지젤. 지젤. 지젤.
05:47지젤. 지젤.
05:52지젤. 지젤.
05:58딱 떠오르기 시작하니까 붉은빛 사막으로 쫙 변하거든요.
06:04마치 태양이 떠오른과 동시에 사막이 옷을 입는 듯한 느낌.
06:10이 사막에서는 반듯한 모래, 동그란 해 딱 하나.
06:16이 단순한 게 이렇게 이쁜 결과를 만들 수 있구나.
06:20지젤.
06:28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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