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해 농사를 짓는 데 생명줄이 되어준 저수지에서 독특한 물고기잡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00:06전통 어업도구인 대나무 원통을 사용하는 가래치기인데요.
00:11가을거지가 끝난 저수지에서 한해 풍년을 자축하는 축제가 됐습니다.
00:15나현우 기자입니다.
00:19마을 주민들이 너도나도 물속에 들어가 온 저수지를 헤집고 다닙니다.
00:24가물치나 잉어, 붕어를 잡는 건데 대나무로 만든 가래 하나면 충분합니다.
00:34월척을 낚아올린 주민들의 환호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00:39가래를 물속으로 푹푹 찍어 누르는 사이 짜릿한 손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00:54한해 농사 짓느라 고단했던 기억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사라져버립니다.
01:12주변 학교 학생들까지 나와서 전통 어업 방식을 계승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01:18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물고기 잡으면 부모님들도 칭찬 많이 해주니까 잡아보고 싶고
01:25가래치기는 전남 강진에서 100년도 넘게 이어져온 어업 유산입니다.
01:32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서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01:37연방죽 생태순환 농업이 국가중요 농업유산 16호로 지정됨에 따라서
01:473년 전부터 활성화돼서 있습니다.
01:51앞으로 이런 것들을 큰 관광 자원으로서 크게 개발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1:59마을 주민들이 오랜 세월 스스로 지켜온 전통 유산을 후대에 물려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5YTN 나연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