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오전 9시쯤 취재진이 대기하던 이곳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왔습니다.
00:06먼저 단상위로 올라와서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정장 안주머니에서 사과를 문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00:14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뗐는데요.
00:17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00:22이때 다시 고개를 90도로 숙인 채 5초 넘게 가만히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0:26직접 보시죠.
00:30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00:46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00:53뒤이어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고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혔는데요.
00:57다만 지금도 스타버스 직원들은 묵묵히 일하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01:03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도 근본부터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신뢰를 다시 얻겠다고 강조했는데요.
01:10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하겠다며 고개를 마지막으로 또 한 차례 숙이고 회견장을 먼저 빠져나갔습니다.
01:17정 회장이 빠져나갔고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진상조사 결과를 설명했는데요.
01:23마케팅 담당 직원과 임원진이 고의성을 가지고 행사를 기획한 사실을 입증할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32마케팅 관련 직원 5명 가운데 2명은 휴대전화를 냈지만 나머지 3명은 사생활보호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1:39일단 해당 직원들은 다시 보니 문제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면서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8들어보겠습니다.
02:10또 신세계 측은 담당자들이 사용한 장치를 회수해서 조사를 진행한 결과
02:16논란이 불거진 뒤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부적절한 언행도 일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2:22이번 탱크데이 마케팅 기획 경위와 관련해선 이커머스팀이 제안했고 팀장과 대표이사 보고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2:304단계의 보고 절차 과정에서 아무도 부적절한 표현을 지적하지 않았고 문제 제기가 한 차례조차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2:38일부는 디자인 시한이 담긴 메일의 첨부 파일조차 열지 않고 가능적으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는데요.
02:43신세계 측은 향후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고의성 여부가 입증되는 경우 민영사상 책임까지 묻겠다고 강조하며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해서도 문제점 등을
02:54고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56지금까지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YTN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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