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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지난해보다 14배 ↑...영유아·청소년 '주의'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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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전
#2424
인플루엔자, 독감 환자가 최근 4주 동안 계속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극성을 부려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천 명 가운데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 50.7명보다 30.8%나 늘었습니다.
최근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로, 작년 이맘때 4.6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4.4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7세에서 12세 의심 환자가 천 명당 170.4명으로 가장 많았고, 13세에서 18세는 112.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세에서 6세도 105.6명으로 집계돼 영유아부터 18세 이하 학령기 친구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19세에서 49세까지 의심 환자는 천 명당 50.7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소아 청소년에서 유행을 키우면 키워진 유행이 노인에게 전달되면서 노인들 사이에서는 중증 감염이 많이 발생하면서 중환자실에 간다든지 입원한다든지 또는 사망하는 환자가 늘게 되거든요.]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다소 진정세지만, 지난해보단 2배 이상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여전히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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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기침 소리 자주 들리죠?
00:03
인플루엔자 독감 환자가 최근 4주 동안 계속 늘고 있는데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00:09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00:14
특히 영유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극성이라서 지금이라도 꼭 예방접종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0:20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00:29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34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의원급 표본 감시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 가운데
00:40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 50.7명보다 30.8%나 늘었습니다.
00:49
최근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로 작년 이맘때 4.6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00:57
무려 14.4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01:02
특히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01:08
7세에서 12세 의심 환자가 1,000명당 170.4명으로 가장 많았고
01:14
13세에서 18세는 112.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01:20
1세에서 6세도 105.6명으로 집계돼
01:23
영유아부터 18세 이하 학년기 친구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01:29
19세에서 49세까지 의심 환자는 1,000명당 50.7명으로
01:34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01:37
소아, 청소년에서 유행을 키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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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진 유행이 노인에게 전달되면서
01:42
노인들 사이에서는 중증 감염이 많이 발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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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간다든지 입원한다든지
01:48
또는 사망하는 환자들이 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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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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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진정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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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단 2배 이상 많아
01:58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2:00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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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02:08
거듭 강구했습니다.
02:10
또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02:14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02:16
여전히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21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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