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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실수한 배달기사에 3만 원 건넨 손님
작성자 "중식 시켰는데 오리고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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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까 말씀드린 택배기사님들 출퇴근 시간에는 배달하지 마세요라고 했던 상황과는 좀 정반대의 사례가 있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8간혹 배달기사님이 음식을 잘못 배달하는 경우가 있죠.
00:13한꺼번에 여러 집을 배달하다 보면 좀 헷갈려서 이 집에 가야 할 게 다른 집에 가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00:21사람이 하는 거라 실수가 있을 수 있겠죠.
00:23그런데 이런 경우에요. 배달 실수에 대해서 손해는 배달기사가 다 지불을 하는 게 통상적이라고 합니다.
00:33그럼 그날 하루 일당 다 날아갈 수도 있겠죠.
00:36고객이 화를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화가 나죠.
00:41그런데 되게 훈훈한 사연이 있더라고요. 어떤 사연입니까?
00:46그렇죠. 그러니까 이분의 경우에는 본인이 중식을 주문을 했는데 받아서 열어보니까 오리고기인 거예요.
00:52이게 바뀐 겁니다. 그런데 기사님의 연락처를 우리가 알 수 있으면 직접 연락을 취해서 설명을 할 텐데
00:59요즘에는 어플에서 아예 그런 걸 막아놔서 고객센터로 연락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01:05그랬더니 다시 배달을 원래대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배달기사님이 바뀐 걸 알고 헐레벌떡 오신 거예요.
01:12그래서 이거 저 다시 주문했는데 라고 하니까 너무 기운 빠지신 표정으로 이렇게 서 계셔서
01:18아 이거 일당 날리게 생기신 거구나 라고 해서 직접 3만 원을 이렇게 드리면서 음식도 제가 그냥 먹겠습니다.
01:24음식값 대신 드릴게요 라고 해서 이렇게 기사님을 배려한 사연이 훈훈하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1:31어떤 아파트에서는 출근 시간 때 배달하지 말라고 그러고
01:34어떤 아파트에 사시는 분은 또 잘못 배달한 기사님한테 돈을 주면서 일당 날리지 말라고 하고
01:41좀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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