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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힐링 여행지' 어디 갈까?
'생태 도시 여행지' 순천·'초록 물결' 보성으로
순천만습지,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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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지금 이 장면 화면을 보시면 넘실대는 황금빛 억새 밭입니다.
01:05그리고 바로 뒤에 저렇게 검푸른 갈대 습지부터 초록빛이 겹겹이 물결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01:14빛을 받은 잎들이 반짝반짝하는 풍경도 보이는데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죠.
01:22소장님, 화면에 나오는 저곳 어디입니까?
01:25바로 보성과 순천의 푸른 풍경을 보셨습니다.
01:30순천만.
01:31순천만은 일단은 생태공원으로 유명하고 그다음에 국제적으로도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고 그다음에 국가정원이기도 합니다.
01:42그래서 사람만이 그걸 보러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희귀해양생물들이 많이 사는 습지에 사는 그런 생태공원으로서의 가치가 있고요.
01:53일단은 가면 마음이 확 트입니다.
01:57그래서 황금색 갈대들이 넘실거리고 있고요.
02:01약간 이제 특히 용산전망대에 올라가면 정말 낙조가 굉장히 아름다운.
02:08그렇죠.
02:08그쪽에서는 또 낙조가 필수죠, 서해안이니까.
02:11그리고 이제 거기 보면 바람물이 S자로 딱 흐르고 있는데 그 옆에 전부 갈대거든요.
02:20거기가 황금색으로 온통 물듭니다.
02:22그래서 꼭 저녁 때까지 좀 기다렸다가 보고 오시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습니다.
02:29저녁 때까지 기다렸다 보려면 낮에는 뭘 해야 될 텐데 낮에 뭘 할까 살펴봤더니 이게 있습니다.
02:37순천에는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조선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 있다고요?
02:43네. 재현한 게 아니라 보존되어 있는 곳이죠.
02:45보존되어 있는 곳.
02:46네. 조선 중기에 있는 마을과 그걸 둘러싼 읍성 자체가 고스란히 오롯이 보존되어 있는 곳인데요.
02:55나간읍성입니다.
02:56그래서 여기는 이제 우리 흔히 양반마을처럼 기화집이 아니라 초가집들이 있어요.
03:03그래서 이 초가집이 굉장히 생소할 텐데 실제로 가보면 왠지 눈에 낫습니다.
03:10왜 읽냐면 각종 영화, 사극, 드라마에서.
03:15다 저기서 찍는 거예요?
03:15네.
03:16맞습니다.
03:17또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요.
03:19살아요?
03:20저기 사람들이?
03:21세트장이 아니라.
03:21그래서 더더욱 훨씬 더 현장감이, 현실감이 드는 그대로 남아있는 타임머신이라고 할 수 있죠.
03:30그렇군요.
03:31저게 그냥 모형이라면 아, 뭐 전시해 해놓은 건가 보다 할 텐데 사람이 직접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하니까 더 실감나겠네요.
03:38자, 그리고 여러분 혼녀족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03:42혼자 여행 즐기는 분들을 혼녀족이라고 하는데 이미 이분들에게는 유명한 코스라고 합니다.
03:48순천에 갔다면 반드시 이곳을 들러야 한다고 하는데요.
03:53바로 보성 녹차밭입니다.
03:56보성 녹차밭.
03:57계절마다 느낌이 다 다르다고 하는데 지금 같은 때 가면 녹차밭은 어떤 느낌입니까?
04:04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색이 남아있어요.
04:07초록이라고요?
04:08왜냐하면 녹차 자체는 이제 낙엽이 들거나 단풍이 들지 않거든요.
04:13그래가지고 주변 산은 울긋불긋해졌지만 녹차밭 자체는 이제 그래도 진록의 어떤 색을 그대로 갖고 있고요.
04:23그다음에 이 이랑이랑을 이제 돌아다니면 굉장히 이 모습 자체가 기이하고 약간 기하학적 무늬들이 있기 때문에
04:33정말 이곳은 또 가깝기 때문에 한번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4:37그러니까 요즘 같은 날씨는 사실 단풍도 거의 이제 끈물이고 낙엽이 지고 앙상한 나무가지에 뭔가 좀 휑한 느낌이 들 텐데
04:48보성에 가면은 온갖 초록 동산이 저렇게 펼쳐지는 거잖아요.
04:53네 맞습니다.
04:53그리고 이게 그냥 잎파리가 아니라 바로 이 귀한 차잎이다 보니까
04:59이거를 응용하는 음식들이 굉장히 많아요.
05:02아 그래요?
05:03녹차 디저트도 있고요.
05:05녹차 아이스크림.
05:07그다음에 실제로도 녹차를 한번 즐겨보시면
05:10이 가을의 어떤 약간 허전한 느낌을 따뜻하게 온기로 채울 수가 있습니다.
05:17알겠습니다.
05:18자 그리고요 보성은요 녹차도 유명하지만 보성을 대표하는 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05:27저는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그냥 뚝딱 아니 한 그릇이 아니라 한 두 그릇도 먹을 수 있습니다.
05:32영상으로 보시죠.
05:35쌀쌀이지만 생각나는 걸교 꼬막.
05:38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꼬막 요리.
05:42푸짐한 꼬막 점식 배불리 먹고
05:44세계의 자연 유산 걸교 갯벌.
05:48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05:51벌교 꼬막.
05:53맛과 즐거움이 있는 꼬막축제로
05:55여러분을 초대합니다.
06:00저 꼬막 양념 비빔밥 되게 좋아하거든요.
06:02근데 지금 벌교 꼬막 축제가 지금 열리고 있다고요?
06:07네 축제가 열리고 있고요.
06:09일단은 지금 꼬막의 맛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06:12그래서 여기 가시면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고요.
06:17이와 관련된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니까
06:20늦기 전에 23일까지 합니다.
06:24그래서 그 전에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6:26알겠습니다.
06:28뉴스에일라이브 금요일에만 만나보실 수 있는 여행 라이브.
06:32오늘은 저희가 보성 녹차밭에서 초록을 느낄 수 있다는 것.
06:37그리고 또 갈대밭과 황금물결 즐기고 오시라고 정보 드렸습니다.
06:42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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