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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주 전


[앵커]
음식 배달을 온 배달기사가 고객의 집 현관문 도어락 번호키를 여러 번 누르다 경찰에 신고를 당했습니다.

배달기사는 "배달 일이 처음이라 실수를 했다"는 입장입니다.

김세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오피스텔 복도.

배달 기사가 음식이 담긴 봉투를 들고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문이 열리지 않자,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또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배달 고객]
"씻고 나왔는데 배달기사분이 서성거리시더니 문 도어락을 누르시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얼어 붙었어요."

서너차례 비밀번호를 누르던 배달기사는 문이 열리지 않자 문 앞에 음식을 두고 돌아갔습니다.

고객은 112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배달기사는 "고객에게 미안하다"면서 "배달 첫 날이라 잘못 이해해 실수 했다", "비밀번호를 중복으로 전달 받아서 집 내부까지 배달을 해달라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업체는 고객 불편에 대해 사과를 하는 한편, 해당 기사와 고객이 다시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김기범
영상편집: 이태희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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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음식 배달을 온 배달기사가 우리 집 현관문 도어락 번호키를 누른다면 실제 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10배달기사의 입장은 배달일이 처음이라 그랬다라는 건데 상식적으로 납득되진 않습니다. 김세인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00:18서울의 한 오피스텔 복도. 배달기사가 음식이 담긴 봉투를 들고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00:31문이 열리지 않자 휴대전화를 확인하더니 또 비밀번호를 누릅니다.
00:36씻고 나왔는데 배달기사분이 서정거리시더니 문에 도어락을 누르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얼어붙었어요.
00:47서너 차례 비밀번호를 누르던 배달기사는 문이 열리지 않자 문 앞에 음식을 두고 돌아갔습니다.
00:55고객은 112에 신고했습니다.
00:58해당 배달기사는 고객에게 미안하다면서 배달 첫날이라 잘못 이해에 실수했다.
01:05비밀번호를 중복으로 전달받아서 집 내부까지 배달을 해달라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밝혔습니다.
01:10배달업체는 고객 불편에 대해 사과를 하는 한편 해당 기사와 고객이 다시 연결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01:19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당시 상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01:24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01:25해당 배달의를 재생했습니다.
01:33신고를 접수한 demand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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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신고를 접수하는 cl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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