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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장동 파문' 속에어제 검찰 인사가 있었습니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임명이 됐는데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과정에역할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소 포기' 논란을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보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이동학]
아무래도 검찰이 뒤숭숭한 상황이잖아요. 자기네들끼리 자중지란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 또 국민의 신뢰도도 굉장히 낮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어찌 됐건 검찰의 지금 상황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제기가 되고 있고, 또 집단반발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우리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과 함께 조작 기소 수사했던 내용들도 또 드러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는 검찰 스스로도 굉장히 고심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어찌됐건 이것을 넘어가야만 지금 검찰개혁 국면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그리고 어쨌든 공소청으로 넘어가거나 어떤 형태로든 이것이 정리가 될 때 수사기관이라고 하는 것이 잘 정리되어야만 국가의 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인사가 됐다, 이렇게 봅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불편한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사실상의 보은성 인사다. 이번 사안을 힘으로 누르겠다는 거다, 반발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창근]
당연히 보은인사가 맞고 그리고 사실 법무부와 민주당의 자기 모순이죠. 민주당은 그관 일관되게 검찰 조직을 비판하면서 주장했던 것이 특수통 검사는 정치검사다 이렇게 했잖아요. 하지만 이번에 신임 중앙지검장도 특수통 출신이에요. 그거는 자기 모순이잖아요. 그리고 두 번째,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이번에 정치검사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줬어요. 내 편이면 정치검사가 아니고 내 편이 아니면 모두가 다 정치검사인 거예요. 이번에 집단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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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2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창근 국민의힘 한암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9대장동 파문 속에 어제 검찰 인사가 있었습니다.
00:12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임명이 됐는데
00:17대장동 항소포기 결정 과정이 역할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2항소포기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 이런 의지로 보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00:26아무래도 지금 검찰이 뒤숭숭한 상황이잖아요.
00:29자기들끼리 자중질환을 보여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00:32또 국민의 신뢰도도 굉장히 낮아있는 상황입니다.
00:36그런 가운데 어찌 됐건 검찰의 지금 상황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제기가 되고 있고
00:42집단 반발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우리가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요.
00:47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과 함께 조작기소, 수사했던 내용들도 드러나고 있잖아요.
00:53이 부분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는 검찰 스스로도 굉장히 고심이 있을 겁니다.
00:58그런데 어찌 됐건 이것을 넘어가야만 지금 검찰 개혁 국면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01:05그리고 어쨌든 공소청으로 넘어가거나 어떤 형태로든 이것이 정리가 될 때
01:09이 수사기관이라고 하는 것이 잘 정리되어야만
01:13또 국가의 어떤 기관으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1:17그런 차원에서 인사가 됐다 이렇게 봅니다.
01:19검찰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불편한 그런 귀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01:23사실상의 보온성의 인사다.
01:26이번 사안을 힘으로 누르겠다는 거다라는 반발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01:30당연히 보온인사가 맞고 그리고 사실 법무부와 민주당의 자기 모순이죠.
01:36민주당은 그간 일관되게 검찰 조직을 비판하면서 주장했던 것이
01:40특수통 검사는 정치 검사다 이렇게 했잖아요.
01:43하지만 이번에 신임 중앙지검장도 특수통 출신이에요.
01:46그거는 자기 모순이잖아요.
01:48그리고 두 번째, 무엇보다도 민주당이 이번에 정치 검사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줬어요.
01:54내 편이면 정치 검사가 아니고 내 편이 아니면 모두가 다 정치 검사인 거예요.
01:59이번에 집단적으로 이 제기를 한, 학명이 아니라 이 제기를 한 검사장 18명도
02:05이재명 정부에서 상당 부분 인사가 된 사람들이에요.
02:08그런데 자기들 주장을 안 들어줬다고 해서 다 정치 검사시켰잖아요.
02:12그래서 자기 모순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02:14민주당이 자꾸 검찰의 조직적인 그러한 잘못된 기소다 하는데
02:19그렇다면 김만배, 유동규, 이 일당이 1심에서 다 무죄를 받았어야죠.
02:24아니잖아요.
02:25다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잖아요.
02:28그게 무엇보다도 검찰이 다툼의 여지가 있었던 부분을 하지 못하게 한 거잖아요.
02:34가장 대표적인 게 윗선에 대한 규명을 1심에서 안 했잖아요.
02:37그리고 두 번째 손해액도 100번 양보해서 택지 분양 수익만 가지고 했을 때도
02:42성남시가 6천억 중에서 1,800억만 가져가고 4,200억에 대해서 얼마만큼 배임인지
02:49금액을 특정 안 했을 뿐이지 4,200억이 잘못된 부당이익으로 본 건 맞잖아요.
02:54그렇다면 그러한 잘못된 금액에 대한 환수에 대해서도 다툼의 여지가 있었는데
02:58그걸 안 했잖아요.
02:59그런데 이게 어떻게 정치 검사의 조직 기소인가요?
03:01그래서 저는 이번에 인사는 정말 자기 모순적이다.
03:05그리고 민주당이 정치 검사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줬다.
03:09그렇게 봅니다.
03:09네.
03:10항소 포기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한 다른 검사장들이 있지 않습니까?
03:14이 사람들에 대한 징계라든지 좌천도 연이어서 이어질 가능성이 지금 높아 보이거든요.
03:20그러니까 좀 신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만 대통령께서 순방 중이시고
03:24이 문제를 좀 세게 다루지는 말자.
03:26일단 완급과 속도 조절 정도는 하자라고 하고 있는데
03:29어찌됐건 공무원법 관련돼서 위반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03:35그리고 사실은 그 조항으로 경찰 조직이든 아니면 다른 공무원 조직이든
03:40검찰이 그동안 그것을 수사해가지고 기소해서 처벌해 왔습니다.
03:45그런데 본인들은 똑같은 행동들을 하고서는 아무런 탈도 나지 않고 이렇게 그냥 넘어간다?
03:51이게 공평하지 않잖아요.
03:52그렇기 때문에 그런 지점에서의 문제 지적이 있는 것이고
03:56다만 대통령의 순방이라든가 아니면 국정성과를 홍보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04:01또 이런 것들로 덮이지 않도록 약간의 완급 조절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이 말씀드립니다.
04:06네.
04:07어제 범여권 법사위원들이 항소포기 결정이 항명했던 검사장 18명을 경찰에 고발을 했어요.
04:14보니까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라고 하던데 어떤 의견이실까요?
04:17이것도 민주당이 참 자기 모순이에요.
04:21국가공무원법 66조 1항 물론 공무원이 노조 이외의 활동에 대해서는 집단적으로 행동을 못하도록 규정돼 있는 건 맞아요.
04:28하지만 그 이전에 노무현 정부 당시에 검찰개혁을 할 때 검찰이 상명하복이 아니라
04:34이의가 있을 때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검찰청법 7조를 만들었어요.
04:39그 두 법이 충돌되잖아요.
04:41그렇다면 국가공무원법을 들이밀기 전에 민주당 스스로가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만들었던 검사들의 상명하복은 아니고 잘못됐다면
04:50이의 제기하라고 하는 그 규정을 왜 언급을 안 하죠?
04:54자기 모순이잖아요.
04:55그리고 무엇보다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에 더 이상 국내 이슈로 외교적 성과가 덮이지 말자 그랬어요.
05:04그런데 이번에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경찰에 고발한 거 김병기 원내대표도 몰랐대요.
05:09그렇다면 민주당 당은 도대체 기강에 서 있는 당인가요?
05:14이것도 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05:15그래서 민주당은 더 이상 자기 모순적인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맞다.
05:20이게 국가공무원법 위반이 아니라 검찰청법에서 명시한 이의 제기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05:26그러니까 이 부분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05:28김병기 원내대표가 나도 처음 듣는 일이다 라면서 어제 좀 당황하던데 어떻게 된 건가요?
05:33그러니까 논의가 사전에 좀 없었던 것 같습니다.
05:36법사위원들 간에 서로의 의견을 좀 일치돼서 본인들끼리만 그냥 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는 계속 이런 일들이 지난번에도 한번 발생한 일이 있었잖아요.
05:47그런데 만약에 이렇게 되면 집권 여당이 뭔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하고 또 여론을 수렴하고 이러한 안정감을 좀 줘야 되는데
05:56그러한 느낌에서 좀 멀어질 경우 그 안정감이 좀 어쨌든 대통령의 부담으로 또 갈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06:03그리고 지금 또 순방 중이기도 한데 이러한 일을 또 벌이게 되면 결국 이 문제 가지고 또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06:10그리고 지금 원내대표는 또 나도 몰랐다라고 당혹스러운 말을 지금 또 언론에다가 하고 있기 때문에
06:17이 지점에서의 안정감이나 이런 것들이 계속 형해야 될 우려가 있고
06:21그래서 이거를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게 때를 좀 가려서 해야 되지 않을까?
06:28그런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고려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6:32이거를 원내 주도부와 강경파 사이의 입장이 사사건건 좀 갈리는 거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06:39그거는 저는 불가피하다 봅니다. 어쩔 수 없다 봅니다.
06:42왜냐하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다만 그것을 어떻게 조율해내고 더 자주 만나서
06:47그러한 것들은 소통하고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이걸 하려고 하는데
06:51이거 전체적인 큰 틀에서 문제가 없겠냐.
06:54혹은 문제가 있다 손 치더라도 우리가 이걸 했을 때 마이너스보다 플러스가 더 있다라고 생각하다면 갈 수 있는 거거든요.
07:01그래서 그 조율하는 이 과정 자체가 국민들께 보여질 필요는 없습니다만
07:06그런 것들이 원활하게 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면 불안정성이 좀 가중되기 때문에
07:12그 지점에 대해서는 좀 서로가 좀 신경 써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7:15네.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죠. 13년간 이어져 왔었죠.
07:19론스타 소송에서 우리 정부가 최종적으로 승소를 했는데
07:22이번 업적을 두고 여야가 부딪히고 있습니다.
07:26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숟가락 얹고 있다라는 비판에
07:29정부가 범부처가 막아낸 공이다. 이렇게 입장을 어제 밝혔어요.
07:34어떻게 들으셨나요?
07:35이것은 예를 들면 올림픽을 했을 때 유치는 전 정부에서 했지만
07:40실제 지금 그 성과가 일어난 건 현 정부에서 일어난 거잖아요.
07:43그러니까 역할이 또 없다 있다 또 이런 거 가지고 이야기할 필요가 없고
07:47그리고 또 전 정부가 한동훈 전 장관이었던 시절이죠.
07:51그때 당시 이 소송을 결정을 했었잖아요.
07:54그런데 그거를 또 깎아내릴 필요도 없는 거예요.
07:56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권의 흐름이 쭉 이어져 오는 것이기 때문에
08:01그런 선상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도 담당 공무원을 배석시켰잖아요.
08:06원래는 그런 일이 없죠.
08:07정치인들이 장관을 하거나 총리를 하게 될 경우
08:10보통 스포트라이트는 본인만 받으려고 하는데
08:13아주 이례적이게도 그 담당을 했었던 사람이
08:16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던 사람이고
08:18또 박성재 장관 때 임명됐던 분이에요.
08:21그분이 이런 성과를 냈다고 해서 명확하게 국민들 앞에 보여주기도 하고
08:25그래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상벌은 명확하게 한다.
08:29누군가가 공을 다 가로채 가지도 않는다.
08:32이렇게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고
08:34오히려 이 점은 국민들께 오히려 박수를 받아야 되는
08:37정치권이든 공무원분들이든 다 박수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8:41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흘러서
08:43네가 더 했니 내가 더 했니 이걸 하는 순간
08:46국민이 박수칠 기회를 뺏어버리는 거예요.
08:49이런 식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고
08:51서로 다 잘했다 이렇게 봅니다.
08:53국민의힘 입장도 들어볼까요?
08:54물론 법무부 그중에서도 검사들의 역할이 컸고
08:58성소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치아하고 박수를 보내야죠.
09:01그래서 정부가 했는 일은 맞아요.
09:04하지만 적어도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09:08이러한 취소 소송을 한다고 했을 때
09:10비아냥거렸던 민주당 의원들은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09:14그것도 그냥 비아냥이 아니잖아요.
09:16금검는 자신감을 얘기했고
09:18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 면전에다 대고
09:20만약에 폐소하면 당신이
09:23당신이란 것은 당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지칭하는 거예요.
09:26당신이 이 자를 물 거냐고 이렇게 면박을 줬어요.
09:29저는 그렇게 언급한 민주당 의원들은
09:32최소한 사과를 해야 된다.
09:34최소한의 해명과 사과는 있어야지만 이것이 넘어가지
09:36그렇지 않고서는 이것은 계속 논쟁이 될 거예요.
09:39그래서 이 부분은 정쟁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09:42정부가 잘한 건 잘한 거고
09:44또 그러한 행위의 말 품격이 있어야 되는데
09:47잘못된 은행을 한 의원들은 사과를 하는 게 저는 맞습니다.
09:50그런데 이런 걸 가지고 만약에 사과하면
09:53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잖아요.
09:55만약에 이번 소송에서 만약에 패배했다.
09:57그러면 진짜 이 결과를 누가 어떻게 책임지죠?
09:59그렇기 때문에 과거에서 야당이 이런 것들에 대해서
10:03실제 소송을 했을 경우
10:04실익이 없을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분명히 예측됐던 거였거든요.
10:08그렇기 때문에 그 지점에 대해서는
10:10야당으로서는 지적할 수 있는 걸 지적한 것이고
10:12그 지적이 미래를 전혀 예측하지 못해가지고
10:15문제가 있으니 사과해라라고 하는 투는
10:18오히려 제가 볼 때는 좀 넘어간 얘기고요.
10:22오히려 야당에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10:24그 비판을 딛고
10:25지금 그때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10:27야당이 이렇게 비판을 하니까
10:29더 부담이 되니까 열심히 했었을 거 아닙니까.
10:32저는 그것이 서로 좋은 점 또 좋은 점답게
10:35이렇게 좀 넘어가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10:37짧게만 말씀드리면
10:38합리적인 비판과 합리적인 논거에 의한 비판
10:42그런데 그 합리적인 비판을 넘어선
10:45비아냥은 다른 거거든요.
10:47당시에는 어떻게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10:49깎아내리기 위해서 비아냥을 한 거예요.
10:51그것은 아마 국민들이 그 워딩을 보면 아실 거예요.
10:54그 점을 지적하는 거예요.
10:55알겠습니다.
10:56어쨌든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10:58론스타 이슈뿐만 아니라
11:00대장동 항소포기 사태까지 지금
11:02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11:04당 내부에서는 견제하는 시선도 있는 것 같던데요.
11:07어떤 분위기인가요?
11:09사실 한동훈 전 대표를 견제하는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11:13하지만 그것은 저는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봐요.
11:15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될 길이 멀잖아요.
11:19미래를 얘기해야 되는데 자꾸 과거에 집착하고 과거에 사로잡혀 있잖아요.
11:23그 과거라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잘못된 행위의 그러한 과거
11:29또 한동훈 전 대표의 그러한 논란
11:32여기에 자꾸 사로잡히는 것은 정말 국민들이 보기에
11:35과연 국민의힘이 집권할 그러한 의지가 있냐
11:39이거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거든요.
11:41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지도부도 지향을 해야 돼요.
11:44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될 일은
11:46반성도 지속해야 되지만 미래를 자꾸 얘기해야지
11:50과거에 집착하는 순간 국민들 특히 중도층은
11:53더더욱 국민의힘에 박수를 안 보내고 지지를 안 할 거예요.
11:57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
12:02미리 정해놓을 필요는 없다라고는 언급을 했던데
12:05이거는 가능성을 열어둔 걸로 봐야겠죠?
12:07가능성이 열어둔 것이고
12:09본인 스스로는 어떻게든 활로를 찾으려고 할 겁니다.
12:12지금도 저희 여당 정치인들을 향해서 계속해서 토론하자라고 하는 얘기는
12:17다른 이야기로 저 여기 있어요.
12:19저 좀 쳐다봐주세요.
12:20그 얘기거든요.
12:21그리고 지금 론스타건과 관련돼서도
12:24본인이 막 공격을 하면서
12:25왜 예측을 못했냐는 듯한 그런 비판들을 하고 있는데
12:29저는 사실 초과 3관 다 태우고 있다고 봅니다.
12:32본인 내우 외환이에요.
12:34본인 스스로가 지금 당 안에서
12:36입지가 굉장히 줄어드는 상황이고
12:38지지층들의 어떤 소구력을 갖기 위해서
12:42지금 야당 정치인들을 공격하면서 토론하자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12:46이런 일련의 상황들 자체가 당내에서 그렇게 이쁘게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12:51그래서 오히려 윤리심판원장 최근에 또 바꾸지 않았습니까?
12:54앞으로 이제 당원 게시판 문제에 관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 같은데
12:58저는 최악의 경우 축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2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으실 때
13:04계속해서 써왔던 방식인데
13:06지금 당원에서 탈당을 하고 난 이후에도
13:12윤석열의 후예들이 윤호게인을 외치면서
13:14지금 여전히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13:16그런 차원에서 오히려 본인 자당 내부에서
13:21어떻게 인정을 받을 것인지
13:23그 부분이 훨씬 더 큰 숙제로 남아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13:27지방선거라든가 혹은 보궐선거라든가 이런 것들도
13:30그것이 선결된 부분이 조치가 안 되면
13:34아마 본인의 계획이나 이런 것들 쉽게 이행되기는 굉장히 어려울 거다 이렇게 봅니다.
13:38잠깐 언급하셨던 그 부분이요.
13:40당원 게시판 논란은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13:43일부는 털고 가야 한다 지금이라도 이런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13:47당 전체적으로 어떻게 좀 계획이 있습니까?
13:50어떤 상황인가요?
13:52뭐 윤리 위원장이 이제 아마 새로 선임될 거기 때문에
13:55거기서 정식 안건으로 올라온다면 논의는 하겠죠.
13:59그런데 민주당의 바람대로 그 논의가
14:01지금 국민의힘의 어떤 세력을 잘라내고
14:05또 당 내부가 또다시 개파 사업으로 번지는 그런 형태로 가지는 않을 거예요.
14:10지금 중요한 것은 말씀드린 것처럼
14:11이제 중차대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잖아요.
14:14그러면 이 지방선거가 이재명 정부 입장에서는 중간평가 성격이 될 것이고
14:18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정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14:22자유롭게 벗어났느냐.
14:24이 시험대가 되잖아요.
14:26그렇다면 저희가 더 단합해야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14:29그런데 그 단합 이전에 또다시 분녀를 보인다?
14:32그런 것은 민주당의 상상의 영역이고
14:33저희는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예요.
14:35그래서 하루속히 이러한 논란도 빨리 매듭을 지을 수 있다면
14:39매듭을 짓는 게 좋아요.
14:41그래서 아마 자연스럽게 매듭은 지어지면서
14:43그것이 특정 세력을 잘라내고 축출하는 그런 결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14:49그렇게 단언컨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4:51네. 지방선거 준비하는 각 당의 움직임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14:56어제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는 4선 이상의 중진들과 오찬 회동을 했는데
15:01대여 투자의 목소리를 좀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04지금 사실 당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어떤 충격욕법이랄까요?
15:11그런 게 좀 필요한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15:14그렇습니다.
15:14지난주 갤러 여론조사 결과를 본다면
15:17저희 당이 무당층보다도 지지율이 낮은 결과가 나왔죠.
15:21참 가슴 아픈 분이에요.
15:22그리고 장동혁 대표의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도 사실 당내도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15:29거기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한테 아마 소상히 설명을 했을 것 같고요.
15:33중진 의원들은 결국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될 방향은 미래를 얘기하면서
15:38결국 야당이니까 여당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15:42그리고 정부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합리적인 비판을 하다는 거거든요.
15:47그것은 이번에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이 대표적이 될 수 있겠죠.
15:50그리고 그거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15:52왜 국민의힘이 탄핵 이후에 아직까지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냐
15:59이런 비판도 많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16:01그렇다면 결국은 장동혁 대표가 아마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16:06전당대회의 부채에서 빨리 벗어나야 돼요.
16:08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바뀌어야 되거든요.
16:11그렇게 사람이 바뀌지 않다 보니까
16:13결국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말 자유로운 당이 맞냐
16:17이런 의심이 있는 거거든요.
16:19그래서 제가 늘 방송에서 말씀드리지만
16:22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그런 사람들은
16:27스스로 지역에서 활동하겠다고 이렇게 났을 게 아니라
16:30스스로 저는 자중하고 2선 후퇴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16:34그렇게 해야지만 장동혁 대표의 어깨도 더 가볍게 해줄 거예요.
16:39오히려 전당대회 부채를 덜 먹이면서 장동혁 대표를 압박하는 순간
16:43아마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로부터 더 자유롭지 못할 거예요.
16:47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아마 윤핵관, 친류원 핵심 세력들은
16:52그 부분을 잘 알고 좀 자중하길 바랍니다.
16:54네.
16:55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대구를 찾았더라고요.
16:58대구를 방문한 건 처음이었는데
17:00험지부터 택한 이유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17:04일단은 저희가 전국 정당입니다.
17:06그리고 골고루 지지율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17:10특히나 영남 지역에서도 외교 안보라든가
17:14이런 APEC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평가를 굉장히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17:19그리고 이 기조를 좀 유지해서
17:21지금 어쨌든 민생 안정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17:24그거를 토대로 만들어 가려면
17:26결국에는 외교 관계도 좋아져야 되고
17:29한반도의 평화 이런 것들이 무드가 굉장히 좋아져야 됩니다.
17:32그런 상황에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여당의 당대표가
17:36대구를, 영남을 찾았다고 하는 것은
17:39영남 시민들에게 주는 메시지도 있을 것이고요.
17:43앞으로 이제 정책 현안들 같은 것들을 해결하면서
17:46실제로 그 진정성을 좀 보여주고
17:48여당을 선택했을 때, 민주당을 선택했을 때도
17:53아, 이들이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17:54우리를 끝까지 챙기고 하겠다고 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구나
17:58이런 실효성을 좀 줄 필요가 있는 것이죠.
18:00그래서 처음 찾았지만
18:02앞으로도 그 지역 현안을 가지고
18:04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18:06훨씬 더 이들의 마음을 좀 살 수 있는
18:08그런 노력들이 병행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0네, 국민의힘이 어제 김민석 총리를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18:15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18:18내년 선거를 염두에 둔 사전선거 운동이다.
18:22이런 지금 지적이거든요.
18:23어떤 의견이십니까?
18:25맞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말 그대로 국무총리잖아요.
18:28국자가 나라 국자잖아요.
18:30하지만 본인은 자꾸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안 한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18:34나는 이런 행동을 해도 된다.
18:36이렇게 잘못 인식하고 계시는 건데
18:38국무총리도 공직자예요.
18:40공직자는 정치중립의 의무가 있고
18:42선거 개입을 해서는 안 되는
18:44그런 공직선거법 위반도 해서는 안 되는 의무가 있어요.
18:47하지만 본인의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김민석 총리는 선거 한복판에 뛰어들었어요.
18:54민주당이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되찾기 위해서 정말 고군분투한다는 그러한 가상한 노력은 알겠으나
19:02거기에 국무총리가 이렇게 뛰어든다?
19:04누가 보더라도 이건 선거 개입이죠.
19:06그리고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잖아요.
19:09서울시가 종묘만 말씀드려도 종묘가 가리는 것이 아니라
19:134천평에 달하는 도심 녹지 공간이 생기고
19:15좌우로 도심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그러한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9:19그리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9:22본인의 상상으로 무조건 종묘가 가린다.
19:24이런 비판만 하잖아요.
19:26그것은 비판이 아니라 정말 발목 잡기죠.
19:28그래서 본인이 국무총리를 하기 싫으면
19:31지금이라도 바로 그만두고 당으로 도우면 돼요.
19:34그렇지 않다면 정말 국무총리답게 국정에 매진해야지
19:39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정말 선거 개입이 맞고
19:41정말 잘못된 것이다.
19:43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19:44공무원으로서 어쨌든 정치적인 중립 의무
19:47그리고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인데요.
19:50민주당 기장도 들어볼까요?
19:52어거지스럽죠.
19:53그리고 선거 개입이라고 하려면
19:55지난 총선 전에 대통령이 지역 현안, 예산
20:00이런 내용들 들고 전국 돌아다녔잖아요.
20:03선거 앞두고.
20:04그런 걸 선거 개입이라고 볼 소지가 훨씬 더 크다고 보고요.
20:07국무총리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잖아요.
20:10그러니까 하나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20:12그러니까 국정자원 화재는 아니면 울산 사건이든
20:15여러 가지 건들에 대해서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20:18그 안전 문제는 최대한 챙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20:22그리고 문화와 관련된 건 또 마찬가지입니다.
20:24하나의 포지션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26국정 전반을 다 봐야 됩니다.
20:29그리고 그것은 국무총리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20:31그런데 고소고발을 한다?
20:33저는 이제 정치권이 고소고발로 다투는 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20:38정치는 정치로 말과 글로 싸웠으면 좋겠고
20:41국민의 인식 속에서 어느 누가 더 많은 평가를 받느냐
20:45이런 거 가지고 싸웠으면 좋겠다 말씀드리고 싶고요.
20:48이번 선거전 앞두고 너무 또 가열되는 측면
20:51이렇게 오히려 정쟁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20:54저는 오히려 그냥 건강한 설전이 오갔으면 좋겠다
20:57그 말씀드립니다.
20:58네 알겠습니다.
20:59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1:00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1:02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21:05고맙습니다.
21:06고맙습니다.
21:08고맙습니다.
21:09고맙습니다.
21:10고맙습니다.
21:11고맙습니다.
21:12고맙습니다.
21:13고맙습니다.
21:14고맙습니다.
21:15고맙습니다.
21:16고맙습니다.
21:17고맙습니다.
21:18고맙습니다.
21:19고맙습니다.
21:20고맙습니다.
21:21고맙습니다.
21:22고맙습니다.
21:23고맙습니다.
21:24고맙습니다.
21:25고맙습니다.
21:26고맙습니다.
21:27고맙습니다.
21:28고맙습니다.
21:29고맙습니다.
21:30고맙습니다.
21:31고맙습니다.
21:32고맙습니다.
21:33고맙습니다.
21:3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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