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사고가 난 지 4시간여 만에 모두 육지에 내렸습니다.
00:05승객들은 놀란 마음을 달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00:10제보로 본 당시 상황, 임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16매점 판매대가 떨어져 있고, 물건들은 어지럽게 흩어졌습니다.
00:222만 6천 톤급 대형 여객선이 운항 도중 무인도에 부딪히면서 그 충격에 쏟아져 내린 겁니다.
00:28갑작스러운 굉음과 충격에 승객들은 혼비백산이었습니다.
00:33구명조끼를 입은 채 갑판으로 모인 승객들.
01:01캄캄한 바다 한가운데서 구조함정을 기다리는 동안 혼내방송에 의지하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01:19평소 선박을 자주 이용한다던 승객은 큰일 났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01:27구조함정과 헬기가 속속 도착하고 246명의 승객이 모두 구두에 내린 건 날을 넘긴 0시 40분쯤이었습니다.
01:50승객들은 육지에 발을 디딘 뒤에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01:56배 안에는 임산부와 아이들도 타고 있었는데 임산부가 복통을 호소하는 등 모두 27명이 통증과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2:06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 없이 4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지만 승객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02:14YTN 임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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