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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이후에도 가자 지구 피난민들의 고통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폭우가 겹쳐 만7천 가구가 피해를 봤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바닷가에 바싹 붙어있는 허술한 텐트들.

최근의 폭우와 거친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침수되면서 피난민들의 생필품까지 휩쓸었습니다.

[아부 무함마드 알 카라 / 팔레스타인 난민 "한밤중에 옷과 매트리스, 베개가 모두 젖어 짐을 옮겨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젖었습니다.]

물을 데우기 위해 구겨진 종이들을 작은 불에 던져 넣습니다.

연료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하는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하얌 준디에 / 팔레스타인 난민 "가스 문제 해결을 2년 동안 바라왔지만, 아직도 가스통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릅니다.]

휴전 이후에도 가자 지구 피난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에서 올해 첫 겨울 폭풍이 발생해 만7천 가구가 직접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텐트가 물에 잠기면서 어린이들이 저체온증과 호흡기 감염, 사망 등의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분쟁으로 가자 지구에서 6만9천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지역 보건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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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 피난민들의 고통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4최근에는 폭우가 겹쳐 1만 7천 가구가 피해를 받습니다.
00:08한상욱 기자입니다.
00:13바닷가에 바짝 붙어있는 허술한 텐트들.
00:16최근의 폭우와 거친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침수되면서 피난민들의 생필품까지 흩뜨렸습니다.
00:30물을 데우기 위해 구겨진 종이들을 작은 물에 던져놨습니다.
00:39열려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하는 생존을 위한 보육책입니다.
00:50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 피난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54유해 나동기금 유니세프는 지난 며칠간 가자지구에서 올해 첫 겨울 폭풍이 발생해 1만 7천 가구가 직접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01:05특히 텐트가 물에 잠기면서 어린이들이 저체온증과 호흡기 감염, 사망 등의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01:14지난 2년간의 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6만 9천 명 넘게 숨진 것으로 지역 보건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01:20YTN 한상욱입니다.
01:24그� devot효에 관한 것이다.
01:37역시로 호흡기wald까지 bear siguenhost,
01:43역시로 도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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