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13년을 끌어온 론스타와의 국제투자 소송이 우리 정부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00:07정권이 4번이나 바뀔 만큼 길고 지리한 소송전이었는데
00:11좌고 우면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낸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00:17김호영 기자입니다.
00:21론스타와의 국제투자 소송이 시작된 건 2012년.
00:24론스타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00:27우리 정부가 부당 개입했다며 문제 삼은 겁니다.
00:31지난 2022년 우리 정부에 약 4천억 원 배상명령이 내려졌지만
00:35정부는 취소 신청을 제기했고 결국 한 푼도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00:40취소 판정을 받는 완승을 거뒀습니다.
00:43취소 신청 인용 비율이 5% 수준인 걸 감안하면
00:46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극적 반전이었습니다.
00:51정권이 4번 바뀔 만큼 긴 소송이었지만
00:53법무부 전담 대응팀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00:56파견 검사와 사무관, 공익 법무관 등이 역할을 나눠
01:00소송 전략을 세우고 증거를 수집 검토해
01:03정부 대리 로펌과 협업했습니다.
01:0614시간 시차 속에서 새벽까지 일하고
01:08수만 쪽의 기록과 씨름하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01:12투철한 사명관과 확고한 공적 마인드와 아울러서
01:16객관적인 실력을 무장한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01:21대한민국 정부의 전사들 이기도 합니다.
01:254천억 원대 국부 유출을 막고
01:2773억 원대 소송 비용까지 돌려받게 된 비결은
01:30결국 공직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노력이었습니다.
01:34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01:513천억 원대 국가입니다.
01:544천억 원의 국가입니다.
01:565천억 원의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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