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대변인의 같은 당 김혜지 의원을 향한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6김 의원이 지도부 처분에 이해가 어렵다는 입장을 낸 가운데 지도부는 개파 갈등 확산 차단에 주력하며 여론 추이를 주시하는 모양새입니다.
00:15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비례대표의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했다.
00:22눈이 불편한 걸 제외하면 기득권이라는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발언 논란 뒤 김혜지 의원이 첫 공개 석상에 섰습니다.
00:31피해자이자 당내 일원으로서 조심스럽다면서도 아직 당사자에게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00:39엄중 경고란 지도부 조치에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0:42인재는 지켜야 한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00:50좋은 방향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우리 국민의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주 간절하고...
00:59개파 간 해묵은 감정의 고를 타고 당내 내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01:05김 의원은 한동훈 체제였던 작년 총선에서 두 번째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고
01:103대 특검 등에 찬성표를 던지며 친한동훈계로 분류됐는데
01:14박 대변인의 사퇴 조처가 내려지지 않은 건 사실상 친한계에 대한 견제가 아니냐는 겁니다.
01:21엄중 경고로 진화에 나섰던 지도부는 일단 추가 조치 없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01:27다만 발언 자체는 부적절했지만 김 의원의 이례적 연속 비례 공천은 짚어볼 만한 대목이란 기류도 일각에서 감지됩니다.
01:34저희 당내 문제하고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어떤 경위로 두 번 연속 비례대표가 됐는지...
01:42여기에 개파 갈등의 주요 뇌간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을 지방선거 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01:50한동훈 대표도 하고 싶으면 경선에 뛰어들면 되는 거고요.
01:55당원 게시판 문제에 대한 진실은 밝혀야 되겠죠.
01:59이런 가운데 지도부는 4선 이상 중진을 만났습니다.
02:02기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주로 여당 공세에 맞춰 함께 싸우자는 결의를 다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02:11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여권의 내란 프레임 공세가 격화할 거로 보이는 가운데 내부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지 못할 경우 대여투쟁 원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2:22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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