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러분 이 그림이 지금 뭘로 보이시나요?
00:03쫑긋 솟은 귀도 있고요.
00:05뒤쪽에 귀엽고 조그마한 꼬리도 있습니다.
00:08영락없는 강아지, 멍멍이 모습이죠.
00:11GPS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들고 뛸 때 그릴 수 있는 일명 경복궁 댕댕런입니다.
00:17댕댕런은 경복궁을 포함해 서촌 일대와 인사동 등을 8km 정도 뛰면 만들 수 있는데요.
00:24지도를 그리는 재미와 함께 서울의 역사적 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서
00:28인기 있는 러닝코스입니다.
00:31서울에 있는 수많은 러닝 지도 중에 댕댕런이 주옥받는 이유
00:36청와대 주변 도로가 민간에 개방되면서
00:38다른 코스에 비해 아름다운 풍경이 더 많기 때문인데요.
00:43그런데 최근 댕댕런을 더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0:48연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인데요.
00:53자연스레 주변 경비가 강화되면서
00:55경복궁 인근 도로까지 달릴 수 없게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01:00이런 우려에 경찰도 최근 입장을 내놨는데요.
01:04대통령 경호처와 협의해 러닝하시는 분들은
01:06어떻게 할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0위기에 댕댕런, 루이꾼 생각은 어떨까요?
01:14고궁을 보며 달리는 맛이 있는 곳인데
01:17일부 구간이라도 개방해줬으면 좋겠다.
01:19경찰 업무에 방해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있었는데요.
01:25반대로 집회나 시위가 많아지면 오히려 뛰기 불편해질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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