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1월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했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00:0717일 서울서부지법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 씨에게
00:13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00:18당초 선고는 지난달 27일 내려질 예정이었지만
00:22박 씨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뒤인 이날로 선고가 미뤄졌습니다.
00:27박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지난 1월 19일
00:32법원 경례로 침입하고 바닥에 있던 플라스틱 안전고가를 경찰에게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00:39이날 재판에서 김 판사는 박 씨를 향해
00:41수능은 받느냐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운을 뗀 뒤
00:45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하고
00:49그에 대해 응징해야 한다는 집착에서 비롯된 범행이라
00:52실현과 집행유예 사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00:55그러면서 경찰을 향한 폭행이 비교적 경미했던 점
00:59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01:02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01:0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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